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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 공개

편집부 | ITWorld 2024.01.17
이스트소프트는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PERSO LIVE)’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페르소 라이브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이스트소프트의 대화형 AI 휴먼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로 웹에서 제공한다. 해당 웹 페이지는 이스트소프트의 기업 홈페이지와 AI 휴먼 서비스 홈페이지인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라이브 출시를 시작으로 대화형 AI 휴먼 시대의 개막을 알림과 동시에 상용화 기술을 주도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페르소 라이브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나탈리(Natalie)와 챗GPT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구동한다. 나탈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로 이스트소프트의 자체 IP(지식재산권)다.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음성 또는 텍스트로 입력하면 110개국 언어를 인식하고 발화할 수 있는 AI 휴먼이 3초 이내에 답변한다. AI 휴먼 나탈리가 보여주는 높은 음성 싱크로율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통해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이스트소프트는 대화형 AI 휴먼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높여 다양한 서비스 간의 융합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대화형 AI 휴먼으로 미래의 일상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대화형 AI 휴먼을 활용하면 ▲전 세계 기업들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할 수 있고 ▲학생들이 차별 없는 개인화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개인의 일정을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AI 비서로 통역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특히, 친근한 말벗으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SaaS 형태로 제공하는 페르소 라이브를 포함해 AI 휴먼 제작 및 영상 생성 서비스 ‘AI 스튜디오 페르소’ 등 자사의 AI 휴먼 서비스를 4월 중 출시하며 이런 계획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대화형 AI 휴먼을 앞세워 기술의 혁신, 서비스의 융합을 만들어 나가며 미래의 일상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AI 휴먼 분야의 기술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삶의 방식을 바꿔나가며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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