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퍼스널 컴퓨팅

애플, 자가 수리 프로그램 지원 제품 확대 및 새로운 진단 도구 도입

Michael Simon | Macworld 2023.12.15
화면이 깨진 것처럼 명백한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기에 발생한 문제가 수리가 필요한 문제인지 아니면 단순히 OS 재설치만 하면 되는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인지 알기 어렵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면 애플 스토어나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Apple

애플은 사용자의 '수리할 권리'를 위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도 애플 부품, 도구, 수리 매뉴얼에 접근할 수 있다. 최근 애플은 자가 수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로운 문제 진단 도구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해당 도구가 "애플 기기 수리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며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 및 서드파티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직접 부품 기능과 성능을 최적화하고 수리가 필요한 부품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진단 도구(iOS 17 또는 맥OS 소노마 14.1 이상 필요) 발표와 함께 애플은 이제 모든 아이폰 15 제품군과 M2 맥도 자가 수리가 가능하며, 자가 수리 프로그램 지원국 목록에 포르투갈과 스위스 등 유럽 24개국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지원되지 않는다.

진단 도구를 사용하려면 아이폰 또는 맥을 진단 모드로 전환한 다음 일련 번호를 입력해 해당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진단 제품군을 확인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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