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삼성전자, 일체형 PC ‘올인원 프로’ 출시…“6.5mm 얇은 스탠드, 가격 199만 원부터”

편집부 | ITWorld 2024.04.08
8일 삼성전자가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프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슬림 디자인에 6.5mm 두께의 얇은 스탠드를 적용해, 책상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메탈 소재를 활용한 그레이 색상이 본체,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모두 적용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다.
 
ⓒ Samsung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화면은 이전 세대 대비 약 13% 넓어진 68.6cm(27인치)의 4K 디스플레이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무선키보드에는 전용 키가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코파일럿을 이용하면 문서 요약,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갤럭시 제품과의 연결성도 지원한다. 삼성 올인원 프로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PC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을 활용해 PC와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갤럭시 기기 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Quick Share)' ▲태블릿과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는 '세컨드 스크린' ▲PC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멀티 컨트롤' 등도 지원한다.

삼성 올인원 프로의 가격은 199만 원부터 시작한다. 삼성닷컴에서 구매 사전 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판매는 22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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