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도입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으로 이어질 것”
47
%
자료 제목 :
생성형 AI에 대한 CEO 가이드: 사이버 보안
The CEO’s guide to generative AI: Cybersecurity
자료 출처 :
IBM
원본자료 다운로드
발행 날짜 :
2023년 10월 10일
AIㆍML / 글로벌 트렌드 / 보안

“생성형 AI에 대한 두려움, 사이버보안 예산 증가에 일조” IBM 보고서

Jon Gold | CSO 2023.10.13
최근 IBM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많은 CISO가 AI 도입이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AI에 대한 사이버보안 예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 Images Bank

IBM은 생성형 AI가 향후 6~12개월에 걸쳐 광범위한 새로운 사이버 공격을 일으킬 것이며, 정교한 사이버 공격자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침입 시도 속도와 정확성, 규모를 향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장 큰 위협은 대규모로 실행되는 자율 생성 공격과 AI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를 가장하고 자동화된 악성 코드 생성이다.

IBM 보고서에는 AI와 관련한 4가지 설문조사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사이버보안 관련 설문조사는 미국 소재의 기업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거의 절반(47%)은 생성형 AI 채택이 새로운 유형의 공격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었으며, 거의 모든 응답자(96%)는 도입 3년 이내에 보안 침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지난 2년간 AI에 투입된 사이버보안 예산은 평균 51% 증가했으며, IBM은 향후 2년 동안 보안 예산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IBM의 사이버보안 서비스 담당 총괄 책임 크리스 맥커디는 생성형 AI 도입을 서두르는 것과 보안 위험에 대한 우려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인지 부조화의 대표적 사례는 아니라고 말한다. 보안 문제로 인해 도입이 늦어졌던 초창기 클라우드 컴퓨팅을 연상시키며, 이런 패턴은 새롭지 않다고 설명했다.

맥커디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의 뚜렷한 차이점은 인터넷을 제외하면 보안과 관련해 이 정도 수준의 관심과 조사를 받은 기술이 없었다는 점이다. 생성형 AI가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글로벌 싱크탱크가 생겨났으며,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이뤄져야 할 교육이 많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즉, 보안이 나중에 고려하는 요소가 아니라 초기에 핵심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운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혁신적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맥커디는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는 말할 것도 없고 보안이 처음부터 대화의 일부라면 사이버 위협이 발전의 걸림돌이 될 이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조직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기업에서 의존하는 AI 모델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Tags 생성형AI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