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1, QR 코드로 와이파이 액세스 공유하는 기능 테스트 중”

Hans-Christian Dirscherl | PCWorld 2023.10.23
윈도우 레이티스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에서 와이파이 액세스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중이다. 
 
ⓒUnsplash

윈도우 11의 최신 인사이더 개발자 채널 프리뷰 빌드(25977)에서는 데스크톱 PC 또는 윈도우 노트북 화면에 QR 코드를 표시할 수 있다. 즉,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자가 (QR 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한 다음 윈도우 PC와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 암호를 공유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새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윈도우 11 설정에서 와이파이 항목을 선택하고, 버튼을 눌러 QR 코드를 생성하면 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QR 액세스 코드가 모바일 와이파이 핫스팟에서도 작동한다고 전했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 최종 버전에 해당 기능을 출시한다면, 흥미롭고 실용적인 개선 사항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윈도우 11 설정에서 저장된 와이파이 암호를 검색한 다음 게스트에게 알려줘야 했고, 게스트는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자격증명을 수동으로 입력해야 했다. QR 코드를 사용하면 이 과정이 훨씬 빠르고 쉬워진다. 

와이파이 자격증명을 공유하는 이 기능은 다음 달쯤 출시될 예정인 윈도우 11 가을 업데이트 ‘윈도우 11 버전 23H2’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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