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팔로알토 네트웍스, BYOLM 프레임워크 지원하는 ‘코어텍스 XSIAM 2.0’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3.12.19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안 운영(SOC) 자동화 관리 플랫폼 ‘코어텍스 XSIAM(Cortex XSIAM)’에 BYOLM(Bring Your Own Machine Learning) 프레임워크 지원을 추가하여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매일 5페타바이트 이상의 보안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총 1엑사바이트 이상의 보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XSIAM은 최고급 보안 분석을 위해 설계된 즉시 사용 가능한(out of the box) AI 모델을 제공해왔는데, 성숙도가 높은 SOC 조직에서는 자체 ML 모델 생성이나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수요가 있다. BYOML 프레임워크는 XSIAM에 저장된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보안 조직에서는 부정 탐지, 보안 연구 및 정교한 데이터 시각화와 같은 고유한 사용례를 위해 자체 ML 모델을 만들어 XSIAM에 통합할 수 있게 됐다.

XSIAM 2.0에는 BYOML 프레임워크 외에도 가시성과 위협 우선 순위를 높여 보안 운영 문제 해결을 돕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신규 공개된 XSIAM 커맨트 센터(Command Center)는 보안팀이 데이터 소스와 경고 알림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보안 작업 모니터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 하나의 통합 플랫폼 내에서 보안 사고를 손쉽게 식별하고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마이터어택(MITRE ATT&CK) 커버리지 대시보드를 통해 광범위한 위협 요소 전술과 기법에 대한 전반적인 방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전체 보안 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코어텍스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고넨 핑크는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미 상장 기업의 경우 중대한 사이버보안 사고를 발견한 후 4일 이내에 공개해야 하는 SEC 의무 규정과 같은 새로운 규제 요건으로 인해 기존의 수동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사이버 위협을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라며, “XSIAM 2.0은 AI와 자동화를 사용해 운영 복잡성을 해결하고 대규모 위협을 차단하며, 사고 해결 속도를 높임으로써 격차를 해소한다”라고 말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따르면, XSIAM 2.0은 포인트 제품의 사일로 데이터로는 달성할 수 없는 결과치를 제공한다. XSIAM은 XDR, SOAR, SIEM 등 SOC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보안 운영을 간소화한다. 통합 방식으로 로우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 연결하고 정규화하며, 통합된 데이터와 AI 기반 플랫폼 접근 방식을 결합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고객인 석유가스회사는 조사가 필요한 인시던트가 75% 감소했으며, 위양성과 중복 알림을 제거해 하루 1,000건 미만에서 250건으로 개선했다. 보인 리조트(Boyne Resorts)는 단일 플랫폼에 20개 이상의 데이터 소스 추가해 조사를 간소화하는 결과를 달성했으며,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는 인시던트 종료율이 10% 미만에서 100%로 10배 향상한 결과를 보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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