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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닉스,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 최적화 위한 ‘온도 조절’ 이니셔티브 발표..."탄소 배출량 절감 지원"

편집부 | ITWorld 2022.12.07
에퀴닉스는 데이터센터 내 운영 온도 범위를 확대해 전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퀴닉스는 최적의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을 지속 제공하면서도 데이터센터 내에서 더 효율적인 냉각 및 탄소 배출로 인한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년 간 열 운영 로드맵을 정의할 예정이다. 점점 더 기업의 환경 이니셔티브에 있어 공급망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름에 따라, 에퀴닉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센터 운영과 관련된 스코프3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라우터, 서버, 스토리지 어레이 등 데이터센터 내 IT 장비 특성 상 높은 온도의 열기를 배출하는 관계로 데이터센터에는 강력한 냉각 시스템이 필요하다. 

IDC 데이터센터 서비스 부문 프로그램 부사장 롭 브라더스는 “기존 대부분의 데이터센터는 제한적인 온도 및 습도 범위 내에서 운영되므로 필요 이상의 냉방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에퀴닉스는 기업과 협력해 데이터센터 환경 내 운영 온도 및 방법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나갈 것이며, 업계 전반적으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미션 크리티컬 디지털 인프라에 최적의 서비스 수준을 제공하는 방법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퀴닉스는 새롭게 발표하는 효율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에퀴닉스가 운영 중인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설 내부 온도를 미국냉동공조협회(ASHRAE)의 A1A 표준과 부합하는 섭씨 27도로 유지할 것으로 밝혔다.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해 외부 공기 온도 사용 최적화 등 기존 에퀴닉스의 이니셔티브와 결합하게 될 경우, 전력사용효율(PUE) 기반으로 측정된 효율성 향상을 통해 전반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 부문에 기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PUE는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총 전력량을 데이터센터 내에서 IT 장비를 실행하는데 사용되는 전력으로 나눈 값으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에 대한 업계 표준이다.

에퀴닉스 글로벌 오퍼레이션 수석부사장인 라우프 압델은 “에퀴닉스의 냉각 시스템에 소요되는 전력은 전체 전력량의 25%를 차지한다”며 “에퀴닉스는 새롭게 발표하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소비자가 가정에서 전력을 조절하는 것과 동일하게 데이터센터 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됐고, 현재 전 세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퀴닉스 데이터센터에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게 될 경우 전반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10%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퀴닉스는 최근 핀란드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두 개의 신규 전력구매협정(PPA)을 체결, 전 세계적으로 장기 계약에 다른 총 재생에너지 용량을 약 300MW로 확대했다. 에퀴닉스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2018년부터 90% 이상을 달성해 왔고, 에퀴닉스는 지난 2021년 95%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기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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