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스마트폰

삼성, 블랙베리에 75억 달러 규모 인수 제안…블랙베리는 부인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5.01.15
삼성전자가 블랙베리에 약 75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삼성의 제안은 블랙베리를 주당 13.35~15.49달러에 인수하는 것으로, 로이터는 문서와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익명의 인물을 인용했다. 또한 삼성의 블랙베리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사들이는 데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블랙베리의 주가는 급상승해 14일 수요일 나스닥에서 30%가 오른 12.60달러로 마감했다.

삼성의 블랙베리 인수는 신흥 아직도 구형 블랙베리 모델이 잘 팔리고 있는 신흥 시장에서 삼성의 입지를 좀 더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블랙베리는 이날 늦게 발표문을 통해 “블랙베리는 삼성과 어떤 형태의 블랙베리 인수 제안과 관련된 논의에 참여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블랙베리는 과거 전성기 때와 같은 주도적인 모바일 업체는 아니지만, 보안 기술과 특허, QNX사업부의 자동차 및 산업 소프트웨어 등은 여전히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기업 시장과 신흥 시장에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