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중소기업에 페이스북을 활용한 빅데이터 소개…소프트웨어 AG

Patrick Budmar | Australian Reseller News 2014.10.20
페이스북과 같은 대중 서비스를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빅데이터 영역에 접근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프트웨어 AG의 아태지역(APJ) 영업이사인 션 스티븐스는 “페이스북은 인구학적 행동과 정서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일종의 저장소로, 무료로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페이스북 데이터를 간단하게 분석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은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얻은 무료 정보를 통해 고객의 감성과 시장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애완동물 가게 주인이 닥스훈트를 교배하고자 한다면, 페이스북에서 닥스훈트 강아지를 매매할 수 있는 인근 주변 지역에 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스티븐스는 “애완동물 가게 주인이 페이스북에 로그인해서 우편 번호와 ‘닥스훈트’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지난 6개월간 달린 댓글과 닥스훈트 이미지를 즉시 시각화해서 볼 수 있다”며, “검색창은 ‘소시지 개(역주: 전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에게 붙여진 별명)’와 같은 단어를 포함한 결과를 확장해서 보여주는데, 이는 주변에 닥스훈트에 관심이 있을 수도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서 더 자세한 정보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빅데이터
스티븐스는 빅데이터가 주로 대기업에서만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는데, 대기업들은 빅데이터에 투자를 할 예산과 충분한 저장 공간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스티븐스는 “역사적으로 보자면, 대기업은 빅데이터를 통해 지적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빅데이터는 주로 대기업의 영역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티븐스가 최근 발견한 것은 빅데이터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분야인데, 특히 모바일과 소셜 영역의 기술은 지난 5년간 빅데이터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냈으며, 실제로도 많은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장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비즈니스 활용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스티븐스는 “고객, 중소기업, 대기업은 모바일과 소셜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우리가 관찰한 지난 5년간의 변화는 모든 기업이 빅데이터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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