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스마트폰

애플, 대중교통 정보 앱 개발업체 ‘엠바크’ 인수

Dan Moren | PCWorld 2013.08.23


애플이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앱의 개발업체인 엠바크(Embark)를 인수했다.

전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인 제시카 레신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보도했다. 얼마 전 대중교통 관련 앱 개발 업체인 홉스탑(HopStop)을 인수한 있는데, 엠바크는 홉스탑과 달리 샌프란시스코의 BART나 보스턴의 MBTA 등 다양한 대중교통 시스템에 여러 프로그램들을 판매하는 업체다.

기사 작성 시간을 기준으로 엠바크의 앱들은 앱 스토어에는 있으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향후 애플은 합스탑과 엠바크의 기술을 결합해 앞으로 나올 iOS 버전에 자체적인 대중교통 안내 정보를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애플의 재도 앱에는 대중교통 정보를 서드파티 앱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얼마 전에 비즈니스 데이터 위치 업체인 로케이셔너리(Locationary)를 인수한 바 있기 때문에, 애플이 지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제, 이렇게 인수한 기술들이 언제 iOS에 구현될 지가 의문으로 남아있는데, 지금까지는 iOS 7의 지도가 어떻게 향상될지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다. 아마도 WWDC 2014에서 차세대 iOS 운영체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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