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IDG 블로그 | 아이패드 3, 고화질 디스플레이 난관 예상

Ben Camm-Jones | Macworld 2011.10.31
제조업계의 한 관계자가 Cnet에 제보한 바에 따르면, LG 디스플레이와 삼성이 아이패드 3용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있어서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패드 3에서 2048×1536 해상도를 구현하고자 하는데, 이는 현재 아이패드 해상도인 1024×768의 4배에 해당하는 해상도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패드 3에는 264ppi(pixels per inch)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한데, 이는 326ppi인 아이폰 4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아직 LG 디스플레이와 삼성은 이런 디스플레이의 생산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 이 관계자는 한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이를 대량 생산하는 것은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픽셀 집적도가 네 배나 높아지는 것인데, 이런 식의 급격한 향상은 예전에 진행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대량 생산 사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삼성은 최근 10.1인치 태블릿용으로 2560×1600 픽셀의 LCD 패널을 선 보인 바 있으며, 이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갤럭시 탭 제품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Tags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