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7

윈도우 폰 7이 독립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

Megan Geuss | PCWorld
많은 앱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안드로이드 또는 iOS 앱들을 윈도우 폰 7용 앱은 개발하지 않는 한편, 일부 독립 앱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우 폰 7만을 위한 앱을 개발하고 있다. 왜 독립 프로그래머들이 안드로이드나 iOS가 아닌 비인기 OS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을까?
 
일부는 윈도우 폰 7에서의 경쟁이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고 일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툴에 익숙하거나 단지 iOS나 안드로이드가 작동하는 방식을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믿음을 이용해 개발자들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이 전략에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실패는 윈도우 폰 7 플랫폼의 성공/실패를 좌지우지 하게 될 것이다.
 
윈도우 폰 7이 약 3만 개의 앱과 미국 내 스마트폰 시장의 2%만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이 치열한 우물 안의 작은 개구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성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윈도우 폰 7의 앱은 5,000개나 증가했다. 물론 50만 개를 보유한 iOS나 20만개를 보유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윈도우 폰 7 앱 스토어의 성장은 개발자들이 해당 플랫폼에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점을 시사한다.
 
MS의 에반겔리스트 전략
지금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앱 스토어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초 윈도우 폰 7이 시장에 공개되었을 때 매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폰 7용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에게 무료 장비, 매출 보장, 현금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애플이나 구글로서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조치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앱 개발자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폰 앱 관리자 매트 벤케(Matt Bencke)가 "전 세계적으로 1,000명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에반겔리스트'를 고용하여 "개발자들을 유혹하려 한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에반겔리스트들은 iOS와 안드로이드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하거나 대학원을 방문하고 해커톤(Hackathon)을 개최하여 프로그래머들을 윈도우 폰 7 플랫폼으로 "개종"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벤케는 “경쟁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은 개발자들이 있는 곳에는 우리도 가야 한다는 사실이다”라면서, "우리는 일종의 군비경쟁 중이다. 그리고 앱의 숫자는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에반겔리스트 방식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사진 편집용 앱이다. 
 
수익 창출
피에테르 볼로신과 그의 파트너 루이즈 타도 및 준 아이티는 몇 년 전 브라질 상파울로의 메소디스트 대학(The Methodist University)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Silverlight)를 이용해 프로토타입의 사진 편집기를 개발하고 있었다. 볼로신은 브라질의 마이크로소프트 에반겔리스트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관해 듣고는 자신과 자신의 파트너들에게 접근하여 윈도우 폰 7 기기를 제공하고 앱 스토어가 공개된 2010년 이전에 앱을 제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한다.
 
비록 볼로신은 해당 앱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이 0.99달러짜리 앱으로 상당한 수익을 얻었다. 윈도우 폰 7 개발자들은 일반적으로 앱 스토어 매출의 70%를 가져간다. 볼로신은 비록 앱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생활비를 모두 충당할 수는 없었지만 최근 결혼식과 신혼여행 경비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밝혔다.
 
볼로신은 스마트폰 전쟁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위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지는 않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 뽑힌 것은 그에게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개인적으로 플랫폼 리더십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폰 7 등 3개 플랫폼들이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에 늦게 참여했지만 잘 헤쳐나가고 있다. 그리고 윈도우 폰 7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어떤 스마트폰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볼로신은 여전히 피쳐폰(Feature Phone)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윈도우 폰 7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고 싶다. 하지만 여기 브라질에서 팔릴 때는 너무 많은 세금이 붙어 구매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적절한 가격에 공급된다면 구매를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놀랍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이 윈도우 폰 7 단말기를 구매하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1.09.07

윈도우 폰 7이 독립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

Megan Geuss | PCWorld
많은 앱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안드로이드 또는 iOS 앱들을 윈도우 폰 7용 앱은 개발하지 않는 한편, 일부 독립 앱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우 폰 7만을 위한 앱을 개발하고 있다. 왜 독립 프로그래머들이 안드로이드나 iOS가 아닌 비인기 OS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을까?
 
일부는 윈도우 폰 7에서의 경쟁이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고 일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툴에 익숙하거나 단지 iOS나 안드로이드가 작동하는 방식을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믿음을 이용해 개발자들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이 전략에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실패는 윈도우 폰 7 플랫폼의 성공/실패를 좌지우지 하게 될 것이다.
 
윈도우 폰 7이 약 3만 개의 앱과 미국 내 스마트폰 시장의 2%만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이 치열한 우물 안의 작은 개구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성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윈도우 폰 7의 앱은 5,000개나 증가했다. 물론 50만 개를 보유한 iOS나 20만개를 보유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윈도우 폰 7 앱 스토어의 성장은 개발자들이 해당 플랫폼에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점을 시사한다.
 
MS의 에반겔리스트 전략
지금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앱 스토어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초 윈도우 폰 7이 시장에 공개되었을 때 매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폰 7용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에게 무료 장비, 매출 보장, 현금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애플이나 구글로서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조치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앱 개발자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폰 앱 관리자 매트 벤케(Matt Bencke)가 "전 세계적으로 1,000명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에반겔리스트'를 고용하여 "개발자들을 유혹하려 한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에반겔리스트들은 iOS와 안드로이드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하거나 대학원을 방문하고 해커톤(Hackathon)을 개최하여 프로그래머들을 윈도우 폰 7 플랫폼으로 "개종"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벤케는 “경쟁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은 개발자들이 있는 곳에는 우리도 가야 한다는 사실이다”라면서, "우리는 일종의 군비경쟁 중이다. 그리고 앱의 숫자는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에반겔리스트 방식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사진 편집용 앱이다. 
 
수익 창출
피에테르 볼로신과 그의 파트너 루이즈 타도 및 준 아이티는 몇 년 전 브라질 상파울로의 메소디스트 대학(The Methodist University)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Silverlight)를 이용해 프로토타입의 사진 편집기를 개발하고 있었다. 볼로신은 브라질의 마이크로소프트 에반겔리스트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관해 듣고는 자신과 자신의 파트너들에게 접근하여 윈도우 폰 7 기기를 제공하고 앱 스토어가 공개된 2010년 이전에 앱을 제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한다.
 
비록 볼로신은 해당 앱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이 0.99달러짜리 앱으로 상당한 수익을 얻었다. 윈도우 폰 7 개발자들은 일반적으로 앱 스토어 매출의 70%를 가져간다. 볼로신은 비록 앱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생활비를 모두 충당할 수는 없었지만 최근 결혼식과 신혼여행 경비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밝혔다.
 
볼로신은 스마트폰 전쟁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위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지는 않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 뽑힌 것은 그에게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개인적으로 플랫폼 리더십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폰 7 등 3개 플랫폼들이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에 늦게 참여했지만 잘 헤쳐나가고 있다. 그리고 윈도우 폰 7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어떤 스마트폰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볼로신은 여전히 피쳐폰(Feature Phone)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윈도우 폰 7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고 싶다. 하지만 여기 브라질에서 팔릴 때는 너무 많은 세금이 붙어 구매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적절한 가격에 공급된다면 구매를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놀랍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이 윈도우 폰 7 단말기를 구매하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