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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은 업무도우미’ 직접 고른 생산성 앱 11선

Robert Strohmeyer | PCWorld 2011.08.16
태블릿 속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용자의 일상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다양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들이 존재한다.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 무엇을 사용하는지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두 플랫폼 모두에는 사용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선택권들이 존재한다. 중요한 문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는 것이 아닌, 각자에게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 것이다.

CEO를 비롯한 임원들이나 고위 공직자들은 대개 그들이 집중해야 할 영역은 무엇이며, 여기에 얼마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할 지에 대하여 방향을 제시해 줄 비서나 고문을 곁에 두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은 이 과정에서 최신 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다행히 오늘날엔, 다재다능한 태블릿이 이러한 개인 비서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대신할 수 있다. 여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필요한 11 가지의 멋진 생산성 애플리케이션들을 소개한다.

일정 관리 애플리케이션
훌륭한 생산성 시스템의 핵심은 훌륭한 할일(ToDo) 목록이다. 일정 관리 도구는 단순한 것에서 고차원적인 것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이들 중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함으로써 스스로의 일상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금껏 알지 못하고 있던 무의식적인 습관들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여기 일정을 관리하는데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몇 가지 조언들을 소개한다.

우선 그저 할 일 목록을 작성하는 데에만 활용할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있다면, 최근 새로운 버전이 공개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인 리멤버 더 밀크(RTM, Remember The Milk)가 좋은 선택일 것이다.

태블릿 화면에서 보면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이 RTM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보다 더 좋아 보이지만, 10 인치 태블릿에서의 RTM 앱은 홈 스크린 위젯을 통해 한 눈에 모든 아이템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깔끔하게 업무 해치우기(GTD, Getting Things Done)’ 방식에 기반하여 해야 할 일들을 포괄적으로 추적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길 원하는 이들이라면, 다양한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들이 도움을 줄 것이다. 그들 중 어떤 것들은 40 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기도 한다. 그러나 필자는 개인적으로 비트알파(BitAlpha)의 테스카 포 아이패드(Taska for iPad)를 추천한다.

이는 비교적 저렴한 5 달러라는 비용으로 값 비싼 애플리케이션들과 거의 동일한 기능을 지원할 뿐 아니라 데이러너(DayRunner) 스타일의 매끈한 인터페이스 또한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이는 투들두(Toodledo) 웹 서비스와의 동기화 또한 가능해 어느 PC에서건 온라인으로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자들에겐 GTD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하여 옵션이 그리 많지 않다.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은 몇 가지가 있지만, 태블릿에 최적화 된 애플리케이션은 한 두 개 정도가 전부다. 그리고 필자는 아직 이들 중 추천할 만한 것을 찾지 못했다. 어떤 기업이라도 포괄적이고 태블릿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용 일정 및 생산성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맨 먼저 공개한다면, 시장은 분명 이에 환호할 것이다.
 
아이패드용으로 새롭게 선보인 리멤버 더 밀크

아이패드용 고급 지메일 관리
아이패 용 애플 메일(Apple Mail)이 지메일과의 호환을 지원하지만, 많은 지메일 사용자들은, 특히 이를 아이패드용 지메일 웹 인터페이스와 비교할 때 인터페이스가 때론 지나치게 클래식하고 고정적이라고 평가한다.

여기 복수의 지메일 계정(개인 계정과 비즈니스 계정)을 관리하길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멋진 대안을 소개한다. 진박스(Ginbox)가 바로 그것이다. 이 간편한 애플리케이션은 지메일 팬들이 열광하는 요인인 직관적인 활용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복수의 지메일이나 구글 앱스(Google Apps) 로그인을 관리하는 문제를 훌륭히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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