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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3.0에 집중' LG도 태블릿 계획 연기

Daniel Ionescu | PCWorld 2010.10.05

LG전자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계획이 공개됐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태블릿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3.0 버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연초 LG는 윈도우 7 태블릿 계획을 포기하는 대신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LG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2.2가 태블릿에 최적화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구글과 다음 버전의 안드로이드에 대해 조율 중인 상태다.

 

블룸버그도 익명의 LG 임원의 말을 인용해 태블릿 연기에 대해 보도를 게재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 2.2, 태블릿에 부적합?

구글 안드로이드 2.2를 탑재한 태블릿이 이미 등장하고 있지만 구글의 입장도 아직은 태블릿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갤럭시 탭을 제외한 대다수의 태블릿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을 구도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 탭 또한 일부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가로 방향 모드에서 소형 온스크린 키보드 노출 시 여백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다.

 

LG 외에도 도시바와 에이서, HTC, 모토롤라 등이 안드로이드 3.0의 등장과 함께 태블릿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3.0의 기능과 성능에 대해서는 제한된 정보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안드로이드 3.0 태블릿이 연말 또는 내년 초께부터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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