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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딱 맞는 넷북 고르는 5가지 방법

Michael Gartenberg | Computerworld 2008.10.16

AP31D7.JPG현재 넷북은 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제품군 중 하나이다. 이 조그만 노트북은 500달러 이하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 덩치 큰 기타PC나 노트북이 수행하는 대부분의 작업들을 해낼 수 있다. 학생들을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넷북을 주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이 제품들은 여행이나 통근을 위한 세컨드PC가 될 것이다. 여기, 여러분의 목적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기 위한 다섯 가지 팁들을 소개한다.

1.
운영체제를 현명하게 선택하라. 넷북에는 판매원에 따라 주로 리눅스 변종, 윈도우XP, 또는 윈도우 비스타가 탑재된다. 대부분의 경우, 리눅스가 탑재된 제품은 고려하지 않는 편이 좋다. 확실히 이런 제품들은 저렴하고 (윈도우 라이선스에 대해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므로), 보통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들이 미리 설치되어 있어서, 구입하자마자 오피스 스위트, 인스턴트 메신저, 그리고 다른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 넷북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을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많은 경우 최신의, 그리고 최고의 주변기기 하드웨어들이 지원되지 않는다.

비스타 또한 피하는 편이 좋다. 많은 경우, 넷북은 크기를 줄이는 데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비스타를 원활히 구동하는 데에 무리가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친근하고 익숙한 윈도우XP를 고수하는 편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OEM들에게 넷북에XP를 탑재하는 것을 허용했으며, 이것은 아주 잘된 일이다. XP는 폭 넓은 윈도우 애플리케이션들과 장치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고 , 이런 종류의 기기에서도 잘 작동될 만큼 오랜 시간 사용되어 왔다. 주의할 점은 윈도우XP 넷북에는 보통XP 홈 혹은XP 프로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쉽게 수정할 수 있는 문제다.

2. SSD
를 피하라. 자기 저장 매체 대신에SSD를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SSD를 피하는 편이 좋다. 이것은 아직 가격 대 성능비가 충분히 좋지 않기 때문인데, 500달러 이하의 넷북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이 가격대에서 여러분은 아마도 최대16GB20GBSSD를 구할 수 있을 텐데, 하드디스크의 경우라면120GB160GB를 선택할 수 있다. 여러분이 아무리 저장 용량을 적게 사용한다고 해도, 더욱 큰 저장장치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일 여러분이 넷북을 주 컴퓨터로 사용하려고 한다면, SSD를 택하는 것은 한마디로 생각 없는 행동이다.

3.
화면 크기도 중요하다. 7인치나8인치 화면을 가진 넷북도 있는데, 필자는 10인치 모델을 추천한다. 윈도우를 원활히 구동하기 위해서1024x600 정도의 해상도는 필요하고 , 화면이10인치보다 작아지면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기에 모든 것이 너무 작게 표현된다.

4. 3
셀 배터리가 아니라6셀 배터리를 알아보라. 만일 여러분이 계속 전원 콘센트를 찾아 다녀야 한다면 유비쿼터스 컴퓨터를 가졌다 한들 무슨 재미가 있을까? 대부분의3셀 배터리는 보통의 화면 밝기 설정으로, 무선랜을 사용했을 경우 세 시간 가량 지속된다. 6셀 배터리는 훨씬 사용시간이 연장되어 전국 횡단 비행이나 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 밖에서 보내는 것을 가능케 한다.

5.
동기화 소프트웨어에 투자하라. 세컨드 컴퓨터의 강점은 여러분이 필요한 데이터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때만 빛을 발한다. 여러 컴퓨터들의 파일을 동기화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고 ,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데이터 손실을 불러올 수도 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여러 컴퓨터들 간에 모든 것을 차례대로 정리할 수 있는 동기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아마도 상용 서비스 중에서는 맥과PC 양쪽 모두를 지원하는 슈가싱크(SugarSync)가 가장 좋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메쉬(Live Mesh)(무료이며 현재 베타 버전)와 같은 다른 제품들도 있다. 구글 독스(Google Docs)와 같은 서비스들을 이용해서 여러 정보들을 클라우드 컴퓨팅 형식으로 보관하는 것도 작업들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들의 가격이 떨어지고 , 성능은 좋아질 수 있을 만큼 좋아짐에 따라 이제는 세컨드, 혹은 서드PC라는 개념도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시장의 밑바닥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장난감들과 시답잖은 것들 중에서 최고의 제품을 골라내는 것이다.

마이클 가텐버그는 주피터 미디어 모바일 전략팀(Mobile Strategy at Jupitermedia)의 부대표이다. 그의 블로그와RSS 피드는www.mobiledevice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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