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대응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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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목 :
2023년 탈레스 글로벌 데이터 위협 보고서
2023 Thales Global Data Threat Report
자료 출처 :
Th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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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4월 18일
보안

씨큐비스타, 2023 랜섬웨어 공격 전망 발표 “클라우드를 집중 겨냥할 것”

편집부 | ITWorld 2023.05.11
씨큐비스타는 전세계적으로 개인과 기업을 괴롭힌 랜섬웨어가 올해는 개인에서 대규모 클라우드 공급망으로 공격 대상을 바꿔 광범위한 피해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랜섬웨어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어 인질로 삼고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탈레스’가 보안 위협·동향에 대해 18개국의 3,000여 IT 보안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 데이터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IT 전문가의 48%가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했고, 22%의 기업이 지난 1년간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51%의 기업은 랜섬웨어 대응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씨큐비스타는 지난 2년간 랜섬웨어 피해 반경이 개인에서 클라우드 공급망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1년 7월, 미국 IT 보안관리기업 카세야(Kaseya)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고객사의 2차 고객사까지 전세계 1,500여 업체가 피해를 입었고, 100만 개 이상의 시스템이 감염, 데이터 복구를 대가로 7,000만 달러(약 927억 원)를 요구받는 등 랜섬웨어 공격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알려져 있다.

랜섬웨어는 ‘피싱 이메일’을 통해 PC나 서버에 침투한 후,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협박하는 이중 갈취(Double Extortion), 비용만 지불하면 경쟁사나 특정기관에 랜섬웨어 공격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nsomware as a Service, RaaS), 보안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는 PC를 집중 공격하는 미패치 시스템 공격 등 갈수록 악랄한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씨큐비스타는 2023년 이후에는 랜섬웨어 공격이 클라우드를 겨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많은 기업이 가장 중요한 데이터 자산을 클라우드로 이전한 상태이므로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처음 발견된 ‘간헐적 암호화’ 방식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의 첫 부분은 암호화하지 않고, 16바이트마다 한번씩 암호화해 랜섬웨어 탐지시스템을 우회하는 방법이다.

씨큐비스타는 랜섬웨어의 대응 방안으로 ▲다중계층방어 보안프로그램 도입 ▲강력한 보호기술 적용 ▲위험 인지 ▲정기적인 패치 업데이트 ▲중요 데이터 백업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자사의 차세대 네트워크 위협 헌팅(NDR) 플랫폼 ‘패킷사이버’를 통해 네트워크 관점에서 랜섬웨어 공격을 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패킷사이버’는 위협·악성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양방향 통신 기록과 파일기록을 실시간 수집해 제공하며, 고속 검색 지원, 악성코드와 네트워크 이상행위를 초고속으로 탐지하는 헌팅 플랫폼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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