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후지쯔, 슈퍼컴퓨터 ‘후가쿠’ 기술로 36큐비트 양자 컴퓨터 시뮬레이터 개발

편집부 | ITWorld 2022.04.12
후지쯔는 슈퍼컴퓨터 ‘후가쿠(Fugaku)’의 CPU ‘A64FX’를 탑재한 ‘후지쯔 수퍼컴퓨터 프라임HPC FX700(이하 프라임HPC FX700)’로 클러스터 시스템을 구축해 36큐비트(Qubit)의 양자 회로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자 컴퓨터 시뮬레이터(이하 양자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양자 시뮬레이터는 양자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Qulacs를 고속으로 병렬 분산 처리함으로써, 36큐비트 양자 연산에 있어 다른 기관(회사)의 주요 양자 시뮬레이터보다 약 2배의 성능을 달성하며, 수십년 후 실용화가 예상되는 양자 컴퓨터의 애플리케이션을 선행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후지쯔는 지난 4월 1일부터 후지필름과 협업해 재료 분야에서 양자 컴퓨터 애플리케이션의 연구를 시작했다.

후지쯔 관계자는 “앞으로 2022년 9월까지 40큐비트의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금융,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협력해 양자 애플리케이션의 연구 개발을 가속화시키는 등 양자 컴퓨터의 실용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Tags 후지쯔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