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의 기업용 스마트폰 2종

편집부 | IDG News Service 2008.06.17


노키아가 모델명 E71과 E66으로 구성된 기업용 휴대폰 2종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2종은 3.6Mbps 속도의 HSDPA와 무선랜, A-GPS(Assisted Global Positioning System) 내비게이션, 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 32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 등의 사양을 갖췄다.

특히 익스체인지 및 인텔리싱크를 비롯해 지메일, 야후메일, 핫메일 등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이메일 송수신 기능에 최적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71은 이 밖에 별도의 키보드와 날씬한 디자인, 내장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 개인 메일 계정과 회사 메일 계정 사이를 곧바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용 스위치를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미화 538달러 선이지만 통신사 보조금을 받을 경우 아이폰 3G와 유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시 출시는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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