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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스토리에 힘 싣는" 인스타그램, 부메랑 지원 등 연계 기능 내놔

Leah Yamshon | Macworld 2016.11.11
인스타그램이 스토리에 부메랑, 멘션, 링크 지원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이 스냅챗을 겨냥해 내놓은 스토리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은 1억 명 이상 사용자가 매일 스토리를 갱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이 스토리 강화 기능을 연이어 내놓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부메랑은 인스타그램이 만든 별도 앱인데 계속 반복 재생되는 짧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어 인스타그램 메인 페이지에 올려놓기에 적당하다. 사용자들은 이제 스토리에 다른 사용자를 언급하거나 부메랑 앱을 활용해 미니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 언급 기능이 추가됐는데, 기존 콘텐츠에 설명을 쓰거나 댓글을 달 때처럼 스토리를 입력할 때 @ 다음에 멘션을 보낼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언급된 사용자에게 나타난 활동 알림은 스토리와 함께 24시간 후 사라진다. 사용자 이름은 스토리 안에 밑줄친 상태로 나타나며, 이 언급된 사용자 이름을 두드리면 프로필 페이지로 이동한다.


웹 링크는 조금 다르다. 인증된 계정을 대상으로 스토리에 웹 링크를 추가해 다른 사용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악가들은 새 음반 정보를, 웹 서비스 계정은 기사 링크를 추가할 수 있다. 스토리 아래에 ‘더 보기’ 링크 내용을 확인하려면 두드리기, 또는 밀기 동작을 활용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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