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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전면 경쟁' 메타의 스레드 간단 정리

Mark Hachman  | PCWorld 2023.07.07
트위터가 매주 놀랍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상황에서 메타가 트위터의 클론 격인 스레드(Threads)로 경쟁에 참전했다. 스레드는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얼핏 스레드는 트위터와 매우 비슷하다. 거의 유사하다. 하나의 게시물에 최대 500자까지 쓸 수 있고 트위터처럼 수직으로 피드가 이루어져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거의 트위터와 같다. 답글을 달고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다른 사람을 팔로우하고 스레드에 반응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물론 사진도 업로드할 수 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그대로 가져온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한데, 스레드라는 동명의 앱이 ios와 안드로이드에 각각 한 두 개 더 있기 때문이다. 앱스토어에서 'threads'를 검색하면 타사가 개발한 생산성 앱이 첫 줄에 나타난다. 공식 명은 'Threads, an Instagram app'이다. 웹 버전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스레드 가입 방법

앱 스토어에서 메타가 만든 스레드를 다운로드하면 권한을 승인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올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원하는 것 같다. 건강 데이터에서 신용 점수에 이르는 거의 모든 정보를 말한다. 스레드를 시작하기 전에 권한을 검토하자.
 
ⓒ Meta / ITWorld

스레드 가입 과정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사용자 모두에게 매우 친숙하다. 기본적으로 스레드에 가입하면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한 사용자와 팔로워도 마이그레이션된다. 물론 무료 앱이다.

메타와 트위터는 서로 경쟁하는 앱이므로 트위터 팔로워를 스레드로 이전하거나 그 반대로 옮기는 방법은 없다.
 

스레드 실습하기

스레드는 텍스트와 간단한 사진 공유에 집중한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자랑이다. GIF 파일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여러 게시물이 이어진 스레드를 직접 만들고 다른 게시물에 답글을 달 수 있다

앱 안에는 디렉트 메시지가 없는 것 같다. 팔로워 개인의 새 글 알림을 켤 수 있고 프로필 페이지 링크를 통해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생태계 앱의 일반적인 기능이다.
 
ⓒ Meta / ITWorld

인터페이스는 홈 피드, 검색, 새 글 쓰기 아이콘, 연관 활동을 알리는 하트, 프로필의 5가지 아이콘으로 구성된다.

스레드는 이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와츠앱을 쓰는 엄청난 수의 사용자라는 수혜를 입고 있다. 메타는 개인 메신저 와츠앱 사용자가 스레드의 그룹 메시지로 전환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스레드가 트위터의 단순한 버전이라는 점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트위터 CEO 일론 머스크가 그 대가로 무엇을 할 것인가다. 

아직까지는 트위터의 고질적인 문제인 파란색 체크 표시도, 타임라인을 어지럽히는 트롤도 없다. 청정한 상태인 지금을 즐기자.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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