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AWS,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3.10.10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의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총 약 68억 9,000만 원으로, AWS는 선정된 기업당 최대 약 13억 8,000만 원 상당의 AWS 크레딧과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Foundation Model, 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주요 툴, 자원, 포괄적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가장 낮은 비용으로 클라우드에서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 및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액셀러레이터 등을 활용해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국내 기초 모델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외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AWS는 기초 모델, 기본 제공 알고리즘과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솔루션이 포함된 머신러닝 허브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AWS는 선정 기업이 AWS 파트너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검색, 시험, 프로비저닝, 관리할 수 있는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의 생성형 AI 파트너 솔루션에 기초 모델, 툴, 애플리케이션, 전문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WS 파트너는 월간 33만 명 이상의 활성 AWS 고객에게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이번 AWS 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지원을 통해 고객이 자국의 언어로 기초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 또한 그 일환”이라며, “AI와 ML 혁신은 아마존의 전통으로, 국내 공급업체가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AWS는 모든 규모의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최근 9월에는 AI 기업의 고성능 기초 모델을 지원하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유지하면서 개발을 간소화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출시했다. 

지난 8월에는 KB인베스트먼트, 새한창업투자와 함께 스타트업에 교육, 멘토링 및 스타트업 당 최대 약 2억 7,000만 원 상당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6주 집중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운영 중이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초 모델 공급기업은 AWS 코리아 세일즈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후보 기업은 AWS에서 기초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입증된 잠재력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기술력과 역량, 기술 아키텍처 모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포함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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