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도시바 신형 키라 울트라북 “배터리 수명 22시간”

Brad Chacos | PCWorld 2013.11.20
배터리와 관련해 일반적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이라는 말은 통상적인 근무 시간인 8시간을 의미한다. 하지만 도시바가 정말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북을 발표했다. 일본에서 출시된 신형 다이나북 키라 V634/27K는 배터리 수명이 무려 22시간이라는 것이 도시바의 주장.



하지만 업체의 주장에는 항상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업체들의 추정치는 다소 너그럽게 측정된 경우가 많으며, 특정 조건에서만 구현 가능한 것인 경우가 많다. 여기에 더해 이 제품은 배터리 수명을 위해 몇몇 최신 노트북의 특징을 포기했다. 13.3인치의 디스플레이는 1366ⅹ768 해상도로 배터리에 부담을 주는 고해상도와 터치 기능이 없다. 조금 더 비싼 제품의 경우 2560ⅹ1440 해상도에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배터리 수명은 14시간으로 줄어든다.

현재로서는 일본 내에서만 출시되는 제품이지만, 일본 외 시장에 출시되는 데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에 따라 출시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으로 높은 휴대성 때문에 가격이 다소 높다는 것이 단점.

다이나북 키라 V634/27K는 1450달러. 디스플레이의 사양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올해 초 출시된 고해상도 키라북과 마찬가지로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와 다양한 하이엔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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