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애플, 아이패드로 2012년 중반 HP 넘는다

Matt Hamblen | CIO 2011.11.22
2012년 중반, 애플이 HP를 넘어 세계 최대 PC 업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시장 분석 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태블릿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지난 해 PC 업계를 급속히 변화 시키고, 애플을 지난 3분기 PC 시장에서 2위까지 끌어올렸다. 
 
애플은 3분기 PC 시장의 15%를 차지하면서, 16%를 차지한 HP를 근소한 차이로 쫓고 있다.
 
카날리스 애너리스트 팀 쿨링은 지난 해 애플은 PC 시장 점유율이 9%에서 15%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지적했다. HP와 애플은 4분기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될 예정인데, 쿨링은 “애플이 HP를 제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 3 출시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카날리스는 2011년 말까지 전체 태블릿 출하량을 5,900만대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2,200만대가 4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저가 경쟁 제품인 킨들 파이어와 누크 태블릿이 아이패드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카날리스는 2011년 태블릿 덕분에 전 세계 PC 출하량이 2010년 보다 15% 증가한 4억 1,5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에서 약 11%에 해당하는 5,900만대가 태블릿 컴퓨터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hamble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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