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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수 기가비트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정치적 난관 '많다'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5.03.18
차세대 기술은 과거 LTE보다 더 포괄적인 방법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성공적인 5G를 위해서는 전체 통신산업이 네트워크 업무와 무엇을 개발해야 하는지부터 재평가해야 한다. 그래서 5G 기술이 실제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정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수많은 도전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드레스덴 기술 대학에서 보다폰 후원 프로그램 수장을 맡고 있는 제라드 페트바이스는 "유용성은 확실히 크다"며, "5G에 할당되는 주파수는 조만간 실현될 기술을 기반으로 얼마나 빠른지 측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5G가 이미 기대하고 있는 초당 수 기가비트 속도에 달한다면, 운영업체들은 현재 갖고 있는 주파수 대역보다 더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할 것이다.

페트바이스에 따르면,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올해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WRC(World Radiocommunication Conference)에서 첫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페트바이스는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와 운영업체들은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에 의해 운영되는 이 컨퍼런스에서 5G 용으로 6GHz 대역 이하에서 적어도 100MHz 대역폭을 정해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주장은 60MHz 대역폭을 사용해 450Mbps 이상의 다운로드 속도 제공하는 최근 LTE와 비교가 된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100MHz 대역폭 조차도 충분치 않기 때문에 6GHz보다 높은 대역폭을 사용하는 밀리미터 파(millimeter waves)라고 부르는 것을 찾고 있다.

더 높은 주파수 대역의 사용은 운영업체와 장비 개발업체에게 있어 필요악이다. 그것이 필요한 대역폭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각 기지국이 커버하는 영역이 좀더 작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주파수 대역을 얻고 네트워크와 기기를 개발하는 것만이 장애물이 아니다. 에릭 쿠이츠 독일 보다폰 기술 책임자에 따르면, 5G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확립된 다른 프로토콜보다 더 포괄적인 방법으로 개발된 기술 사양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LTE는 모든 트래픽 종류를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웨어러블(wearables), 스마트 미터(smart meters), 스마트 자동차(smart vehicles) 등이 연결형 기기들이 급속도로 유행,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통신 산업계에서는 연계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적절하게 만들기 위해 LTE 사양에 대해 재고해야만 했다.

5G에서의 목표는 처음부터 이를 바로 잡고 나아가야 한다.

쿠이츠는 "우리는 자동차 업계와 제조업계를 포함한 타 산업계가 실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대화를 가져야 한다. 우리에게는 이런 모든 것이 새롭다"고 말했다.

그러나 쿠이츠가 실제 걱정하는 것은 5G 네트워크를 어떻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것이냐다. 이는 지금까지 아무도 아무도 말하지 않고 있다.

보다폰 경영진에 따르면, 이 부분은 분명 매우 큰 도전과제가 될 것이며 이는 모바일 사업자들이 상품에 적용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할 것이다.

쿠이츠는 "모든 차들이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네트워크의 일부가 고장난 것을 알아차리는 데 늦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기가비트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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