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오피스ㆍ협업

“iOS∙안드로이드용 MS 오피스 앱 올 가을 출시”

Ed Oswald | PCWorld 2012.05.24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가을 경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Boy Genius Report)에 따르면, 현재 이 오피스 앱은 1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이는 더 데일리(The Daily)가 아이패드용 오피스 프로토타입을 목격했다고 보도했을 때 나왔던 시기와 맞는다.
 
더 데일리의 보도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정확하지 않은 소문과 추측”이라며, 부인했다.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의 제보자는 더 데일리 보도에서 나온 사진과 거의 같은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나 iOS용 모바일 버전의 오피스를 출시하는 것은 자연스러워 보인다. 윈도우 폰은 시장 점유율 부분에서 경쟁 제품에 비해 크게 떨어지며, 태블릿 친화적인 윈도우 8이 곧 출시되겠지만 이 태블릿이 시장 1위인 아이패드와 제대로 경쟁할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사용자들 역시 모바일 버전 오피스 앱을 필요로 하고 있다. 아이튠즈 앱 스토어에서 유료 앱 순위를 보면, 생산성 카테고리에서 2010년 아이패드용 아이워크가 출시된 이후, 애플의 페이지스, 키노트, 넘버스 앱이 계속 10위 안에 들어있다. 지난 수요일 저녁에는 페이지스가 3위, 키노트가 9위, 넘버스가 11위였다.
 
이 앱은 목적에 맞게 기능하지만, 완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피스 문서 형식으로 저장하는 것이 기본이 아니며, 오피스 문서 형식으로 내보낼 때 깨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적인 생산성 앱을 출시한다면, 애플 제품보다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소문에 대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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