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4

MS 서피스 고 2 리뷰 | 온라인 학습·출장에 적합한 보조용 태블릿

Mark Hachman | PCWorld
서피스 고(Surface Go) 2는 전통적인 틈새 제품으로 분류할 수 없는 태블릿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제품군 중 보급형에 속하지만 가격은 꽤 비싸다. 그러나 멋진 디스플레이와 성능이 뛰어난 카메라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 성능은 또 다른 문제다. 8세대 인텔 코어 m3가 탑재된 서피스 고 2의 성능은 2014년에 출시된 서피스 프로 3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다. 일상적인 업무에 사용한다면 문제될 것 없지만, 그 이상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가격이 비싸기는 해도 경쟁력은 상당한 울트라 모바일 태블릿 서피스 고 2의 상세한 사양과 벤치마크 결과를 정리했다. 팬이 없는 디자인, LTE 옵션, 기차나 비행기의 간이 테이블에 쉽게 올려 놓을 수 있는 크기가 특징인 이 제품은 출장이 잦은 직장인에게 이상적인 보조 기기가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윈도우 10 S가 제공하는 앱 보호 기능이 있어서 어린 학생에게도 어울린다. 아이패드와 경쟁할 만큼은 아니지만, 가족 구성원이 넷플릭스로 영화를 감상하기 좋은 태블릿으로는 적당하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메모리와 저장 용량이 가장 적은 400달러 기본 제품은 추천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2와 서피스 프로 7을 비교한 모습.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에 더 편리한 큰 태블릿을 선호했다. ⓒ MARK HACHMAN / IDG
 

서피스 고 2의 가격과 사양, 기능, 특징

다른 서피스 태블릿처럼, 서피스 고 2는 일반용과 상업용의 두 종류로 나눠 판매된다.  일반용에는 윈도우 10 홈 S 모드가 기본 탑재되어 있고, 원할 경우 윈도우 10 홈으로 바꿀 수 있다. 서피스 고 2 시그니처 타입 커버와 서피스 펜은 별도 판매되는데, 이중 타입 커버는 반드시 필요하다.
 
서피스 고 2에서 타이프 커버 키보드를 떼어낸 상태. 그러나 키보드가 없으면 상호작용이 조금 어렵다. ⓒ MARK HACHMAN / IDG

이번 리뷰의 대상은 일반용 제품이다. 서피스 고 2 일반용 제품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서피스 고 2 일반용 가격
•    펜티엄 골드 4425Y, 4GB RAM, 64GB eMMC : 400달러
•    펜티엄 골드 4425Y, 8GB RAM, 128GB SSD : 550달러
•    코어 m3-8100Y, 8GB RAM, 128GB SSD : 630달러
•    코어 m3-8100Y, 8GB RAM, 128GB SSD, LTE : 730달러(리뷰 대상 제품)

가격이 400달러인 기본 모델에 마음이 끌리겠지만, 이 제품은 구입을 권장하지 않는다. RAM과 eMMC 저장 용량이 각각 4GB와 64GB로 아주 작고, 사용하기 편한 최소한의 사양은 8GB 메모리와 128GB SSD가 내장된 550달러 모델이다.

서피스 고 2 사양
•    디스플레이 : 10.5인치(1,920ⅹ1,280, 220ppi), 3:2 화면 비율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 10포인트 터치, 코닝 고릴라 글래스 3
•    프로세서 : 인텔 펜티엄 골드 4425Y, 또는 코어 m3-8100Y(앰버 레이크 Y) 
•    그래픽 : UHD 615
•    메모리 : 4GB, 또는 8GB RAM
•    스토리지 : 64GB eMMC, 또는 128GB SSD
•    포트 : USB-C, 서피스 커넥트, 마이크로SD, 3.5mm 잭
•    카메라 : 500만 화소(1,080p) 전면 카메라, 윈도우 헬로/800만 화소(1,080p) 후면 카메라, 자동 초점
•    배터리 : 26.8Wh(윈도우에 표시된 정보)
•    무선 : 802.11ax(와이파이 6), 퀄컴 LTE 어드밴스드 X16 모뎀
•    운영체제 : 윈도우 10 홈 S 모드(일반용), 윈도우 10 프로(기업용)
•    크기 : 24.5ⅹ17.5ⅹ0.84(cm)
•    무게 : 와이파이 모델(544g), LET 모델(553g)
•    색상 : 실버
•    옵션 액세서리 : 서피스 고 2 시그니처 타입 커버: 플래티넘($130), 블랙($100), 파피 레드(130달러), 아이스 블루(130 달러), 서피스 펜(100 달러, 아이스 블루나 파피 레드 색상), 마이크로소프트 USB-C 트래블 허브(100 달러)
•    가격 : 730달러(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리뷰한 모델) 
 

서피스 고 2 : 견고한 만듦새, 우수한 디스플레이

기차의 간이 테이블 위에 오리지널 서피스 고를 올려 놓은 사진. 통근자나 여행자에게 얼마나 유용한 크기인지 잘 보여준다. ⓒ MARK HACHMAN / IDG

2세대 서피스 고에도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마그네슘 섀시와 팬이 없는 설계가 적용되었다. 여러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태블릿 뒷면 일부가 조금 따뜻해졌지만, 아주 뜨거워지지는 않았다.

손으로 잡는 태블릿이기 때문에 약간의 베젤은 필요하다. 10.5인치로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픽셀 양을 늘린 동시에 베젤 폭은 더 좁아졌다. 픽셀 양이 증가한 것을 디스플레이는 이전 세대 제품에서 바뀐 부분이 거의 없다. 서피스 북 2처럼 색상 프로파일 옵션은 없지만, 고 2 디스플레이의 색은 선명하고 정확하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493니트다. 일상 작업에 충분한 것으로 간주되는 수준을 훨씬 뛰어 넘지만, 외부에서 밝은 햇볕 아래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태블릿을 잘 지지해주는 킥스탠드가 붙어 있다. ⓒ MARK HACHMAN / IDG

아직은 보기 드문 물리적 킥 스탠드는 후면에서 펼쳐지는 구조다. 수평으로 15도까지 눕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피스 펜이나 서피스 다이얼을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참고로 서피스 펜을 사용해봤는데 잘 작동했고, 서피스 다이얼은 테스트하지 않았다. 킥스탠드를 완전히 기울였을 때 태블릿이 위쪽으로 조금 뜬다. 그러나 마찰용 힌지로 태블릿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태블릿과 키보드는 포고 핀으로 안정적으로 연결, 고정된다. 그러나 키보드를 조금 위로 띄우는 보조 힌지는 안정성이 미흡하다. 물론 킥스탠드는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좁다. 고정된 사무실 의자에서 서피스 고 2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타이핑을 했는데, 아주 안정적이거나 편안하지는 않았다.
 
서피스 고 2를 완전히 눕힌 상태. SIM 카드 투입구가 옆면에 보인다. 보조 키보드 힌지가 태블릿과 조금 떨어지게 된다. ⓒ MARK HACHMAN / IDG

1세대 서피스 독을 연결하면, 서피스 고 2에 탑재된 스크린에 더해 1개의 4K 디스플레이, 1개의 1,080p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모두 60Hz 지원).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이후에도 가끔 도크가 두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했다.
 
오른쪽 옆면에는 서피스 커넥터, USB-C 단자, 전원 잭이 있다. ⓒ MARK HACHMAN / IDG

마이크로SD(정확히 마이크로SDXC 슬롯)는 킥스탠드 아래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USB-C 트래블 허브에는 이 슬롯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마이크로SD 슬롯도 있다. ⓒ MARK HACHMAN / IDG

서피스 고 2에 장착된 듀얼 2W 스피커의 소리는 크지 않지만, 음조가 꽤 정확하다. 하지만 예상대로 베이스 사운드는 미흡했다. 사양상으로는 돌비 오디오를 지원하지만, 태블릿에서 돌비나 리얼택 오디오 컨트롤을 찾을 수 없었다. 스토어에도 없다. 
 

웹캠 : 서피스 고 2의 확실한 장점

서피스 제품은 필자가 사용해 본 전면 웹캠 중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는 전면 통합 카메라를 제공한다.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상단 베젤에 있는데, 아주 매끄러운 1,080p 영상을 촬영한다. HDR 기능도 아주 뛰어나고, 원거리장 마이크 한 쌍이 헤드셋 없이도 목소리를 매끄럽게 잘 캡처한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6세대의 1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좌)와 서피스 고 2의 전면 카메라(우)로 찍은 사진을 각각 비교했다. 선명함과 색조에서 큰 차이가 난다. ⓒ MARK HACHMAN / IDG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스마트폰을 능가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간혹 화면 이미지가 깜박이는 문제가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문의를 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기본 탑재된 오피스 렌즈 기능으로 화이트보드나 문서 내용을 캡처할 때 주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 렌즈는 오피스 문서 내용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방향을 바꿔 손쉽게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카메라 앱 전문가 모드에는 사진을 600만 화소(16:9)나 800만 화소(4:3)로 바꾸는 기능, 디지털 비디오 손 떨림 방지 기능, 수동 확대 및 축소 기능이 숨겨져 있다. HDR은 지원하지 않는다. 
 

타이핑 경험 : 여전히 아쉬워

컴팩트한 폼팩터 때문에 서피스 고 시리즈는 어쩔 수 없이 작은 키보드를 채택해야 한다. 서피스 고 2도 다르지 않다. 키를 기준으로 한 키보드 너비는 23.8cm로 서피스 프로의 27.3cm보다 짧다. 즉, 키 2개만큼의 차이가 난다.
 
키 간격이 좁아 타이핑이 어렵다. ⓒ MARK HACHMAN / IDG

서피스 고 타입 커버에 대한 인상은 바뀌지 않았다. 1mm라는 짧은 키 이동 거리를 최적화해 키를 견고하게 지탱하고, 손가락은 좁은 키 간격에 금세 적응할 수 있었으며, 입력이 부정확해지는 문제도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키가 딱딱하고, 간격이 지나치게 짧아 장시간 타이핑하기가 어렵다. 최근 출시된 새로운 마우스, 키보드 2종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리뷰에 사용한 서피스 고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알칸타라 직물로 덮인 모델이다. 블랙 모델의 재질은 극세사다. 타입 커버는 과거처럼 3단계의 백라이트 밝기를 지원한다.
 
키보드의 기본 각도는 바닥에서 약간 일으켜 세운 듯 비스듬하다. ⓒ MARK HACHMAN / IDG

프리시전(Precision) 터치패드 품질은 보통이다. 표면이 매끄럽고 전 영역에서 탭 동작을 지원한다. 터치패드의 위쪽 1/3 정도는 클릭이 되지 않는다.
 

LTE 성능

리뷰한 제품은 선택 사항인 LTE를 지원하는 모델이었다. 옆면 슬롯에 마이크로SIM을 끼워 넣거나, 장치에 탑재된 eSIM 기능을 활성화해 LTE를 이용할 수 있다. 
 
제거 핀으로 쉽게 SIM 카드를 꺼낼 수 있다. 서피스 프로 X 같은 자석 투입구가 아니라 일반적인 보통 SIM 슬롯이다. ⓒ MARK HACHMAN / IDG

티모바일 SIM을 사용해 도시 곳곳을 다니면서 서피스 고 2와 스마트폰의 연결 성능을 테스트해 보았다. 서피스 고 2와 스마트폰의 빙 검색 속도 테스트 결과는 비슷했다. 그러나 필자가 리뷰한 서피스 고 2 장치는 안정적인 연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튜브에서 1,080p 비디오를 연속 재생할 때 버퍼링이 발생했다. 참고로 해상도에 대한 기본 설정 값보다 높은 1,080p로 바꿔 테스트를 했다. 
 
ⓒ MARK HACHMAN / IDG

이 문제는 여러 장소에서 발생했다. 다른 LTE 지원 노트북 컴퓨터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티모바일이 연결을 승인하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이 문제에 대해 문의를 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윈도우 S 모드

기본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S 모드인데, 크게 유용한 점은 없다. 윈도우 10 S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만 사용할 수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에 비교했을 때, 앱의 개수와 종류가 아주 미흡하다.

다행히 윈도우 10 S 모드를 윈도우 10 홈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단, 한 번 바꾸면 되돌릴 수 없으니 신중해야 한다. 윈도우 10 설정 메뉴에서 운영체제 변경에 해당되는 링크를 클릭하면 윈도우 스토어로 이동한다. 여기에서 윈도우 10 S를 윈도우 10 홈으로 바꾸는 링를 클릭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윈도우 10 홈으로 운영체제가 바뀌고 다시 부팅할 필요도 없다. 
 

성능

서피스 고 2에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절전형 Y클래스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는 없다. 벤치마크 결과도 이를 증명하듯, 대다수 테스트의 점수가 중하위를 맴돌았다.

벤치마크에는 1세대 서피스 고 테스트 결과도 포함했다. 펜티엄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펜티엄 기반 서피스 고 2의 성능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내부 SSD(eMMC가 아니다) 속도는 꽤 빠르다. 지속성과 랜덤 읽기/쓰기를 측정하는 크리스털디스크마크 점수도 꽤 높다. ⓒ MARK HACHMAN / IDG

대다수 사용자는 서피스 고 2에서 윈도우 10 홈 S 모드가 아니라 윈도우 10 홈 운영체제를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먼저 서피스 고 2를 S 모드 상태로 유지한 채 기존 다른 플랫폼과의 비교 테스트를 실시했다. 붉은 막대가 서피스 고 2를 나타내고, 애플 맥과 PC, 태블릿 등과 함께 표의 하위권을 맴도는 주황색 막대가 1세대 서피스 고다. 이런 방법으로 1세대 서피스 고우도 테스트에 포함할 수 있었다. 예전 벤치마크 점수는 PCWorld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것이지만, 1세대 서피스 고와 고 2는 더 직접적으로 비교한 결과이며, 테스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했다.

프린시펄드 테크놀로지(Principled Technologies)의 WebXPRT는 모두 실제 환경에서 웹 기반 HTML5 및 자바스크립트 작업을 테스트한다. 사진 보정, 온라인 수업과 숙제, 스톡옵션 프라이싱 같은 작업을 예로 들 수 있다. WebXPRT 3 테스트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개발된 테스트지만, 테스트 대상에는 2015년 제품이 많이 포함돼 있다. 이 테스트에서는 서피스 고 2가 중상위 정도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 1세대보다 훨씬 성능이 향상되었다. ⓒ MARK HACHMAN / IDG
 
제트스트림 벤치마크에서 서피스 고 2는 서피스 고 1보다 약 2배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 MARK HACHMAN / IDG
 
스피도미터 테스트에서도 서피스 고 2는 웹 애플리케이션 실행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MARK HACHMAN / IDG
 
옥테인 2.0은 오래된 테스트지만 여전히 성능 지표로 유효하다. 서피스 고 2는 중간 순위를 차지했다. ⓒ MARK HACHMAN / IDG
 
PC마크 8에서는 1세대 서피스 랩탑과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화상회의를 포함한 일반적인 사무업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준이다. ⓒ MARK HACHMAN / IDG
 
PC마크 10 테스트에서는 1세대 서피스 고의 점수를 훌쩍 뛰어넘어 높은 순위에 올랐다. ⓒ MARK HACHMAN / IDG

순수 컴퓨팅 성능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 MARK HACHMAN / IDG
 
ⓒ MARK HACHMAN / IDG
 
인텔 코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플랫폼 모두에서 실행되므로 폭넓은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나이트레이드에서도 서피스 고 2는 중하위권을 맴돌았다. ⓒ MARK HACHMAN / IDG
 
그래픽 성능은 서피스 고 2의 약점 중 하나다. ⓒ MARK HACHMAN / IDG
 

결론 : 서피스 고 2, 구입해도 될까?

서피스 고 2는 다소 불안정한 시기에 출시되었다. 이동하면서 업무를 진행하던 사용자들이 모두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외근이나 출장이 잦은 사용자에 적합한 울트라 모바일 태블릿이 큰 가치를 발휘하기 힘든 시기다. 그 중에서는 화상회의와 일상적인 웹 작업, 업무에 최적화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서피스 제품은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에게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다. 리뷰한 제품 가격에 170달러만 더하면, LTE는 지원하지 않지만 화면과 키보드가 더 크고, 프로세서 성능이 더 강력하며 8GB RAM과 128GB SSD를 탑재한 서피스 프로 7을 구입할 수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2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 특징은 어느 정도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성능, 특히 가격은 그렇지 않다. 구입한다고 해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크게 만족스럽지도 않을 것이다. 이것은 그냥 좋은 제품과 아주 뛰어난 제품 사이의 차이이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2020.05.14

MS 서피스 고 2 리뷰 | 온라인 학습·출장에 적합한 보조용 태블릿

Mark Hachman | PCWorld
서피스 고(Surface Go) 2는 전통적인 틈새 제품으로 분류할 수 없는 태블릿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제품군 중 보급형에 속하지만 가격은 꽤 비싸다. 그러나 멋진 디스플레이와 성능이 뛰어난 카메라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 성능은 또 다른 문제다. 8세대 인텔 코어 m3가 탑재된 서피스 고 2의 성능은 2014년에 출시된 서피스 프로 3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다. 일상적인 업무에 사용한다면 문제될 것 없지만, 그 이상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가격이 비싸기는 해도 경쟁력은 상당한 울트라 모바일 태블릿 서피스 고 2의 상세한 사양과 벤치마크 결과를 정리했다. 팬이 없는 디자인, LTE 옵션, 기차나 비행기의 간이 테이블에 쉽게 올려 놓을 수 있는 크기가 특징인 이 제품은 출장이 잦은 직장인에게 이상적인 보조 기기가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윈도우 10 S가 제공하는 앱 보호 기능이 있어서 어린 학생에게도 어울린다. 아이패드와 경쟁할 만큼은 아니지만, 가족 구성원이 넷플릭스로 영화를 감상하기 좋은 태블릿으로는 적당하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메모리와 저장 용량이 가장 적은 400달러 기본 제품은 추천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2와 서피스 프로 7을 비교한 모습.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에 더 편리한 큰 태블릿을 선호했다. ⓒ MARK HACHMAN / IDG
 

서피스 고 2의 가격과 사양, 기능, 특징

다른 서피스 태블릿처럼, 서피스 고 2는 일반용과 상업용의 두 종류로 나눠 판매된다.  일반용에는 윈도우 10 홈 S 모드가 기본 탑재되어 있고, 원할 경우 윈도우 10 홈으로 바꿀 수 있다. 서피스 고 2 시그니처 타입 커버와 서피스 펜은 별도 판매되는데, 이중 타입 커버는 반드시 필요하다.
 
서피스 고 2에서 타이프 커버 키보드를 떼어낸 상태. 그러나 키보드가 없으면 상호작용이 조금 어렵다. ⓒ MARK HACHMAN / IDG

이번 리뷰의 대상은 일반용 제품이다. 서피스 고 2 일반용 제품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서피스 고 2 일반용 가격
•    펜티엄 골드 4425Y, 4GB RAM, 64GB eMMC : 400달러
•    펜티엄 골드 4425Y, 8GB RAM, 128GB SSD : 550달러
•    코어 m3-8100Y, 8GB RAM, 128GB SSD : 630달러
•    코어 m3-8100Y, 8GB RAM, 128GB SSD, LTE : 730달러(리뷰 대상 제품)

가격이 400달러인 기본 모델에 마음이 끌리겠지만, 이 제품은 구입을 권장하지 않는다. RAM과 eMMC 저장 용량이 각각 4GB와 64GB로 아주 작고, 사용하기 편한 최소한의 사양은 8GB 메모리와 128GB SSD가 내장된 550달러 모델이다.

서피스 고 2 사양
•    디스플레이 : 10.5인치(1,920ⅹ1,280, 220ppi), 3:2 화면 비율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 10포인트 터치, 코닝 고릴라 글래스 3
•    프로세서 : 인텔 펜티엄 골드 4425Y, 또는 코어 m3-8100Y(앰버 레이크 Y) 
•    그래픽 : UHD 615
•    메모리 : 4GB, 또는 8GB RAM
•    스토리지 : 64GB eMMC, 또는 128GB SSD
•    포트 : USB-C, 서피스 커넥트, 마이크로SD, 3.5mm 잭
•    카메라 : 500만 화소(1,080p) 전면 카메라, 윈도우 헬로/800만 화소(1,080p) 후면 카메라, 자동 초점
•    배터리 : 26.8Wh(윈도우에 표시된 정보)
•    무선 : 802.11ax(와이파이 6), 퀄컴 LTE 어드밴스드 X16 모뎀
•    운영체제 : 윈도우 10 홈 S 모드(일반용), 윈도우 10 프로(기업용)
•    크기 : 24.5ⅹ17.5ⅹ0.84(cm)
•    무게 : 와이파이 모델(544g), LET 모델(553g)
•    색상 : 실버
•    옵션 액세서리 : 서피스 고 2 시그니처 타입 커버: 플래티넘($130), 블랙($100), 파피 레드(130달러), 아이스 블루(130 달러), 서피스 펜(100 달러, 아이스 블루나 파피 레드 색상), 마이크로소프트 USB-C 트래블 허브(100 달러)
•    가격 : 730달러(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리뷰한 모델) 
 

서피스 고 2 : 견고한 만듦새, 우수한 디스플레이

기차의 간이 테이블 위에 오리지널 서피스 고를 올려 놓은 사진. 통근자나 여행자에게 얼마나 유용한 크기인지 잘 보여준다. ⓒ MARK HACHMAN / IDG

2세대 서피스 고에도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마그네슘 섀시와 팬이 없는 설계가 적용되었다. 여러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태블릿 뒷면 일부가 조금 따뜻해졌지만, 아주 뜨거워지지는 않았다.

손으로 잡는 태블릿이기 때문에 약간의 베젤은 필요하다. 10.5인치로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픽셀 양을 늘린 동시에 베젤 폭은 더 좁아졌다. 픽셀 양이 증가한 것을 디스플레이는 이전 세대 제품에서 바뀐 부분이 거의 없다. 서피스 북 2처럼 색상 프로파일 옵션은 없지만, 고 2 디스플레이의 색은 선명하고 정확하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493니트다. 일상 작업에 충분한 것으로 간주되는 수준을 훨씬 뛰어 넘지만, 외부에서 밝은 햇볕 아래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태블릿을 잘 지지해주는 킥스탠드가 붙어 있다. ⓒ MARK HACHMAN / IDG

아직은 보기 드문 물리적 킥 스탠드는 후면에서 펼쳐지는 구조다. 수평으로 15도까지 눕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피스 펜이나 서피스 다이얼을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참고로 서피스 펜을 사용해봤는데 잘 작동했고, 서피스 다이얼은 테스트하지 않았다. 킥스탠드를 완전히 기울였을 때 태블릿이 위쪽으로 조금 뜬다. 그러나 마찰용 힌지로 태블릿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태블릿과 키보드는 포고 핀으로 안정적으로 연결, 고정된다. 그러나 키보드를 조금 위로 띄우는 보조 힌지는 안정성이 미흡하다. 물론 킥스탠드는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좁다. 고정된 사무실 의자에서 서피스 고 2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타이핑을 했는데, 아주 안정적이거나 편안하지는 않았다.
 
서피스 고 2를 완전히 눕힌 상태. SIM 카드 투입구가 옆면에 보인다. 보조 키보드 힌지가 태블릿과 조금 떨어지게 된다. ⓒ MARK HACHMAN / IDG

1세대 서피스 독을 연결하면, 서피스 고 2에 탑재된 스크린에 더해 1개의 4K 디스플레이, 1개의 1,080p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모두 60Hz 지원).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이후에도 가끔 도크가 두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했다.
 
오른쪽 옆면에는 서피스 커넥터, USB-C 단자, 전원 잭이 있다. ⓒ MARK HACHMAN / IDG

마이크로SD(정확히 마이크로SDXC 슬롯)는 킥스탠드 아래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USB-C 트래블 허브에는 이 슬롯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마이크로SD 슬롯도 있다. ⓒ MARK HACHMAN / IDG

서피스 고 2에 장착된 듀얼 2W 스피커의 소리는 크지 않지만, 음조가 꽤 정확하다. 하지만 예상대로 베이스 사운드는 미흡했다. 사양상으로는 돌비 오디오를 지원하지만, 태블릿에서 돌비나 리얼택 오디오 컨트롤을 찾을 수 없었다. 스토어에도 없다. 
 

웹캠 : 서피스 고 2의 확실한 장점

서피스 제품은 필자가 사용해 본 전면 웹캠 중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는 전면 통합 카메라를 제공한다.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상단 베젤에 있는데, 아주 매끄러운 1,080p 영상을 촬영한다. HDR 기능도 아주 뛰어나고, 원거리장 마이크 한 쌍이 헤드셋 없이도 목소리를 매끄럽게 잘 캡처한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6세대의 1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좌)와 서피스 고 2의 전면 카메라(우)로 찍은 사진을 각각 비교했다. 선명함과 색조에서 큰 차이가 난다. ⓒ MARK HACHMAN / IDG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스마트폰을 능가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간혹 화면 이미지가 깜박이는 문제가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문의를 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기본 탑재된 오피스 렌즈 기능으로 화이트보드나 문서 내용을 캡처할 때 주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 렌즈는 오피스 문서 내용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방향을 바꿔 손쉽게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카메라 앱 전문가 모드에는 사진을 600만 화소(16:9)나 800만 화소(4:3)로 바꾸는 기능, 디지털 비디오 손 떨림 방지 기능, 수동 확대 및 축소 기능이 숨겨져 있다. HDR은 지원하지 않는다. 
 

타이핑 경험 : 여전히 아쉬워

컴팩트한 폼팩터 때문에 서피스 고 시리즈는 어쩔 수 없이 작은 키보드를 채택해야 한다. 서피스 고 2도 다르지 않다. 키를 기준으로 한 키보드 너비는 23.8cm로 서피스 프로의 27.3cm보다 짧다. 즉, 키 2개만큼의 차이가 난다.
 
키 간격이 좁아 타이핑이 어렵다. ⓒ MARK HACHMAN / IDG

서피스 고 타입 커버에 대한 인상은 바뀌지 않았다. 1mm라는 짧은 키 이동 거리를 최적화해 키를 견고하게 지탱하고, 손가락은 좁은 키 간격에 금세 적응할 수 있었으며, 입력이 부정확해지는 문제도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키가 딱딱하고, 간격이 지나치게 짧아 장시간 타이핑하기가 어렵다. 최근 출시된 새로운 마우스, 키보드 2종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리뷰에 사용한 서피스 고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알칸타라 직물로 덮인 모델이다. 블랙 모델의 재질은 극세사다. 타입 커버는 과거처럼 3단계의 백라이트 밝기를 지원한다.
 
키보드의 기본 각도는 바닥에서 약간 일으켜 세운 듯 비스듬하다. ⓒ MARK HACHMAN / IDG

프리시전(Precision) 터치패드 품질은 보통이다. 표면이 매끄럽고 전 영역에서 탭 동작을 지원한다. 터치패드의 위쪽 1/3 정도는 클릭이 되지 않는다.
 

LTE 성능

리뷰한 제품은 선택 사항인 LTE를 지원하는 모델이었다. 옆면 슬롯에 마이크로SIM을 끼워 넣거나, 장치에 탑재된 eSIM 기능을 활성화해 LTE를 이용할 수 있다. 
 
제거 핀으로 쉽게 SIM 카드를 꺼낼 수 있다. 서피스 프로 X 같은 자석 투입구가 아니라 일반적인 보통 SIM 슬롯이다. ⓒ MARK HACHMAN / IDG

티모바일 SIM을 사용해 도시 곳곳을 다니면서 서피스 고 2와 스마트폰의 연결 성능을 테스트해 보았다. 서피스 고 2와 스마트폰의 빙 검색 속도 테스트 결과는 비슷했다. 그러나 필자가 리뷰한 서피스 고 2 장치는 안정적인 연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튜브에서 1,080p 비디오를 연속 재생할 때 버퍼링이 발생했다. 참고로 해상도에 대한 기본 설정 값보다 높은 1,080p로 바꿔 테스트를 했다. 
 
ⓒ MARK HACHMAN / IDG

이 문제는 여러 장소에서 발생했다. 다른 LTE 지원 노트북 컴퓨터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티모바일이 연결을 승인하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이 문제에 대해 문의를 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윈도우 S 모드

기본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S 모드인데, 크게 유용한 점은 없다. 윈도우 10 S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만 사용할 수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에 비교했을 때, 앱의 개수와 종류가 아주 미흡하다.

다행히 윈도우 10 S 모드를 윈도우 10 홈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단, 한 번 바꾸면 되돌릴 수 없으니 신중해야 한다. 윈도우 10 설정 메뉴에서 운영체제 변경에 해당되는 링크를 클릭하면 윈도우 스토어로 이동한다. 여기에서 윈도우 10 S를 윈도우 10 홈으로 바꾸는 링를 클릭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윈도우 10 홈으로 운영체제가 바뀌고 다시 부팅할 필요도 없다. 
 

성능

서피스 고 2에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절전형 Y클래스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는 없다. 벤치마크 결과도 이를 증명하듯, 대다수 테스트의 점수가 중하위를 맴돌았다.

벤치마크에는 1세대 서피스 고 테스트 결과도 포함했다. 펜티엄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펜티엄 기반 서피스 고 2의 성능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내부 SSD(eMMC가 아니다) 속도는 꽤 빠르다. 지속성과 랜덤 읽기/쓰기를 측정하는 크리스털디스크마크 점수도 꽤 높다. ⓒ MARK HACHMAN / IDG

대다수 사용자는 서피스 고 2에서 윈도우 10 홈 S 모드가 아니라 윈도우 10 홈 운영체제를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먼저 서피스 고 2를 S 모드 상태로 유지한 채 기존 다른 플랫폼과의 비교 테스트를 실시했다. 붉은 막대가 서피스 고 2를 나타내고, 애플 맥과 PC, 태블릿 등과 함께 표의 하위권을 맴도는 주황색 막대가 1세대 서피스 고다. 이런 방법으로 1세대 서피스 고우도 테스트에 포함할 수 있었다. 예전 벤치마크 점수는 PCWorld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것이지만, 1세대 서피스 고와 고 2는 더 직접적으로 비교한 결과이며, 테스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했다.

프린시펄드 테크놀로지(Principled Technologies)의 WebXPRT는 모두 실제 환경에서 웹 기반 HTML5 및 자바스크립트 작업을 테스트한다. 사진 보정, 온라인 수업과 숙제, 스톡옵션 프라이싱 같은 작업을 예로 들 수 있다. WebXPRT 3 테스트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개발된 테스트지만, 테스트 대상에는 2015년 제품이 많이 포함돼 있다. 이 테스트에서는 서피스 고 2가 중상위 정도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 1세대보다 훨씬 성능이 향상되었다. ⓒ MARK HACHMAN / IDG
 
제트스트림 벤치마크에서 서피스 고 2는 서피스 고 1보다 약 2배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 MARK HACHMAN / IDG
 
스피도미터 테스트에서도 서피스 고 2는 웹 애플리케이션 실행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MARK HACHMAN / IDG
 
옥테인 2.0은 오래된 테스트지만 여전히 성능 지표로 유효하다. 서피스 고 2는 중간 순위를 차지했다. ⓒ MARK HACHMAN / IDG
 
PC마크 8에서는 1세대 서피스 랩탑과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화상회의를 포함한 일반적인 사무업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준이다. ⓒ MARK HACHMAN / IDG
 
PC마크 10 테스트에서는 1세대 서피스 고의 점수를 훌쩍 뛰어넘어 높은 순위에 올랐다. ⓒ MARK HACHMAN / IDG

순수 컴퓨팅 성능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 MARK HACHMAN / IDG
 
ⓒ MARK HACHMAN / IDG
 
인텔 코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플랫폼 모두에서 실행되므로 폭넓은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나이트레이드에서도 서피스 고 2는 중하위권을 맴돌았다. ⓒ MARK HACHMAN / IDG
 
그래픽 성능은 서피스 고 2의 약점 중 하나다. ⓒ MARK HACHMAN / IDG
 

결론 : 서피스 고 2, 구입해도 될까?

서피스 고 2는 다소 불안정한 시기에 출시되었다. 이동하면서 업무를 진행하던 사용자들이 모두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외근이나 출장이 잦은 사용자에 적합한 울트라 모바일 태블릿이 큰 가치를 발휘하기 힘든 시기다. 그 중에서는 화상회의와 일상적인 웹 작업, 업무에 최적화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서피스 제품은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에게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다. 리뷰한 제품 가격에 170달러만 더하면, LTE는 지원하지 않지만 화면과 키보드가 더 크고, 프로세서 성능이 더 강력하며 8GB RAM과 128GB SSD를 탑재한 서피스 프로 7을 구입할 수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2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 특징은 어느 정도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성능, 특히 가격은 그렇지 않다. 구입한다고 해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크게 만족스럽지도 않을 것이다. 이것은 그냥 좋은 제품과 아주 뛰어난 제품 사이의 차이이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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