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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이면 환골탈태” 안드로이드 폰 최적화 가이드

JR Raphael | Computerworld 2019.01.17


안드로이드 다바이스에 표시되는 모든 알림을 한 번 생각해보자. 이 가운데 주의를 분산할 가치가 있는 정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이 얼마나 많은지 진지하게 평가한다. 모든 속보를 초 단위로 알 필요가 있을까? 나중에 직접 뉴스를 찾는 것이 낫지 않을까? 소셜 미디어의 멘션이나 새 이메일은? 본인만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끄는 것이 나은 알림이 최소한 몇 가지는 될 것이다.

이런 알림이 있다면, 시스템 설정의 ‘앱 및 알림(App & Notification)’으로 이동해 ‘알림(Notification)’을 누른다. 여기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선택해 ‘알림(Notification)’이나 ‘앱 알림(App Notification)’을누르고 시스템 수준에서 알림을 끌 수 있다. 장치에 오레오 이후 버전 OS가 설치되어 있다면, 앱의 모든 알림을 끌 필요 없이 특정 종류의 알림만 선택적으로 끌 수 있다. 트위터를 예로 들면, 직접 메시지 알림은 남겨 두고, 나머지 종류의 알림만 모두 끌 수 있다.

보너스 팁 :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파이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면, 쉽게 가장 ‘고약’한 알림을 찾을 수 있다. 시스템 설정의 ‘앱 및 알림(App & Notification)’에서 ‘알림(Notification)’을 선택한 후 아래로 스크롤해 ‘지난 7일 동안 모든 알림 보기(See all from last 7 days)’를 선택한다. 화면 맨 위의 푸른색 막대를 탭한 후 ‘가장 빈번한(Most frequent)’을 선택한다. 그러면 가장 많이 방해를 한 앱이 목록으로 정렬되어 표시된다. 이 목록에서 앱의 이름을 탭한 후, 알림 제어 설정으로 이동할 수 있다.

ⓒ JR Raphael, IDG

4단계 : 스토리지 정리

소요 시간 : 3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로컬 스토리지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다. 다음 최적화는 바로 디바이스의 로컬 스토리지 공간 일부를 확보하는 방법이다. 그러면 나중에 다운로드할 공간이 생긴다. 또 가용 스토리지가 많지 않은 경우를 중심으로 스마트폰이 더 원활하게 작동한다

스토리지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카메라 관련 내용물, 즉 사진이다. 구글 포토의 우수하고, 무료인 클라우드 동기화 기능을 이용하고 있지 않다면 앱 설정으로 이동해 동기화를 설정한다.

나머지는 쉽다. 앞서 사용한 Files by Google을 열어 메인 화면의 카드를 훑어본다. 여기에 정크 파일부터 이미 백업해 중복된 사진, 기타 사용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고 정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안(Smart Suggestion)’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런 제안들을 확인해서 버튼을 클릭, 앱을 떠날 필요 없이 앞서 언급한 파일들을 정리할 수 있다.

ⓒ JR Raphael, IDG

보너스 팁 : 스마트폰에 오레오 이후 버전 OS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시스템 설정의 스토리지 섹션에서 ‘스마트 스토리지’를 찾는다. 이 ‘스마트 스토리지’를 활성화시키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스토리지 공간이 부족할 때마다, 또는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백업한 사진과 비디오 등을 삭제한다.
 

5단계 : 홈 스크린 단장하기

소요 시간 : 2분

마지막은 ‘체계화’와 ‘효율성’을 위한 최적화이다. 홈 스크린을 최적의 업무 환경에 맞게 구성하는 것이다.

홈 스크린을 정리하면 더 빨리, 더 간편하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에 액세스할 수 있다. 사실 대부분 사람에게 이런 앱은 많지 않다. 홈 스크린에 있는 아이콘을 훑어본다. 그리고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매일 한 번 이상 열지 않는 앱 아이콘은 홈 스크린에서 없앤다. 이렇게 하면, 홈 스크린의 방해 요소가 정리되어 가장 필수적인 앱과 바로가기, 위젯만 남게 된다. 정기적으로 액세스하는 그런 것들이다. 나머지는 필요한 경우, 알파벳 순으로 정렬된 앱 보관함에서 불러낼 수 있다.

ⓒ JR Raphael, IDG

보너스 팁 : 오래 된 스마트폰이나 구글에 기반을 두지 않은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홈 스크린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서드파티 런처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무료인 론체어 런처(Lawnchair Launcher)는 단순성과 기능성이 잘 조화되어 있다. 구글의 기본 픽셀 홈 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많은 추가 옵션과 맞춤화 기능을 제공한다.

새해를 맞아 실시하는 안드로이드 최적화 작업이 모두 끝났다. 스스로 등을 토닥이고, ‘상’으로 도넛 한 개 정도는 먹어도 좋다. 이제 당신의 스마트폰은 세상 밖으로 나가 향상된 성능을 뽐낼 준비를 끝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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