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머리 위치 감지해 3D 사운드 구현” 레이저 레비아탄 V2 프로 사운드바

Michael Crider | PCWorld 2023.01.06
게이밍 분야에서 사운드바는 틈새시장이다. 대부분 게이머는 고성능 북셸프 스피커나 헤드폰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레이저(Razer)가 신기술을 이용해 올인원 폼팩터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CES에서 공개된 레비아탄 V2 프로(Leviathan V2 Pro) 사운드바다. 내장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일종의 컨버전스 기기 같은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의 머리 위치를 추적해 THX 3D 음향을 구현한다.
 
ⓒ Razer
 
이는 꽤 참신한 방식이다. 업체에 따르면, 레비아탄 V2 프로는 이 독특한 기술이 적용된 전면 스피커 5개를 통해 표준적인 스테레오 오디오는 물론 서라운드 오디오까지 3D 오디오로 전환한다. 일반적인 레이저 제품의 특성인 크로마 RGB를 지원하고, 제품 상단에 모서리에 홈을 만들어 이 안에 볼륨 조절 스위치와 USB-C 인터페이스를 감각적으로 배치했다.
 
ⓒ Razer
 
또한 이 제품에는 HDMI가 없고 전용 서브우퍼는 포함됐다. 일반적인 PC 게이밍 스피커와 마찬가지 구성이다. 사용성 측면에서 한가지 특이한 것은 헤드셋용 1/8인치 출력 포트가 달려 있다는 점이다. 시끄러운 총소리가 주변에 크게 울리리는 상황을 피하고 싶을 때를 기능이다. 레비아탄 V2 프로는 비프로 레비아탄 V2 대비 확실히 더 크고 투박하다. 물론 더 확실한 차이는 399.99달러라는 가격표다.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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