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모바일 상거래, 임계 규모 도달"

Lexton Snol | CIO 2010.02.19

오는 2015년 경에는 모바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 규모가 전세계적으로 1,190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이는 통 전자 상거래의 8%에 해당하는 수치일 것으로 전망됐다.

 

ABI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크 마크 베큐는 "모바일 온라인 쇼핑이 임계 규모에 도달하고 있다"면서, "북미 시장에서 모바일 온라인 쇼핑은 2008년 3억 9,600만 달러에서 2009년 12억 달러로 성장했다. 1년새 다섯 배 이상의 성장은 소비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입증한다"라고 말했다.

 

일본 시장은 더 주목할 만하다. 이 곳에서는 2009년에만 1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유럽시장도 빠르게 성장해 2010년 말께는 미국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베큐는 "미국에서 모바일 온라인 쇼핑 성장의 주요인으로는 스마트폰의 급속한 대중화와 모바일 인터넷에의 관심 확대"이라고 진단하며 "모바일 커머스 웹사이트도 늘어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기적 관점에는 비산업화된 지역 및 국가의 경우 모바일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도 모바일 상거래의 주요 동력으로 풀이되고 있다.

 

모바일 온라인 쇼핑은 구매자들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것이 우선적인 장점이다. 여기에 2009년 4분기에는 흥미로운 트렌드가 부상했는데,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상점에서 모바일로 정보와 가격 등을 검색하는 양상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모바일 커머스에 주요 축 중 하나로는 주로 온라인 게임과 관련된 가상 상품 거래다. 20달러 이하의 온라인 구매 시 최적의 수단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또 신용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저연령층에게 특히 각광받는 추세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