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유로폴-FBI-NCA, 사이버 범죄 근절 위해 협력 수사

Loek Essers  | IDG News Service 2014.09.02
유로폴(Europol)은 1일, EU 국가 및 전 세계 각 국가의 온라인 범죄와 싸우기 위해 사이버범죄 수사반 J-CAT(Joint Cybercrime Action Taskforce)을 설립했다.

J-CAT은 6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유로폴의 네덜란드 헤이그 EC3(European CyberCrime Center)에 소재할 것이다.

유로폴 측은 “J-CAT은 언더그라운드 커뮤니티나 트로이잔과 같은 악성코드, 온라인 사기를 적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C3와 더불어 미국 FBI와 영국 NCA(National Crime Agency)도 사이버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 수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세 기관을 이끄는 것은 NCA의 부국장 앤디 아키발드가 될 것이다.

J-CAT 팀은 각 EU 가입국의 연락 장교들과 비 EU 국가의 사법 집행관들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J-CAT에 합류한 국가들로는 캐나다,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그리고 미국이 있다.

EC3 책임자인 트로엘스 오에르팅은 "우리의 목표는 사이버 범죄를 적발, 단속, 추적한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예방하는 것으로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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