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터페이, 트러스트ONIC와 OTP 서비스 개발 협약 체결

편집부 | ITWorld 2013.11.18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페이톡(Paytok)을 운영 중인 인터페이는 기존 대비 보안이 강화된 스마트기기용 OTP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터페이는 최근 트러스트ONIC(TrustONIC)와 OTP 서비스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트러스트ONIC는 모바일 프로세서 기업인 ARM과 디지털 보안 기술 업체인 겜알토(Gemalto)와 G&D(Giesecke & Devrient)의 합작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기존 ARM 트러스트존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페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트러스트ONIC의 트러스트존의 TEE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안전하게 결제 및 인증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의 OTP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페이 관계자는 “모바일용 OTP 보안을 강화하는 이유는 기존의 모바일 OTP 서비스가 가진 한계 때문에, 기존 모바일용 OPT 서비스들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실행됨에 따라 메모리 해킹 등 보안성이 다소 취약한 문제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터페이에서 개발하는 모바일용 서비스는 스마트기기 하드웨어 기반의 안전 보안 영역을 통해 OTP 값이 생성되고, 사용자들은 해킹 등의 문제로부터 벗어나 종전 방식 대비 안전하게 OTP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인터페이의 김근묵 대표이사는 “향후 개발될 서비스는 최근 보안성 등의 이유로 사회적 이슈가 된 기존의 모바일 OTP 서비스나 공인인증서의 대체 수단이 될 것”이며, “인터페이는 태블릿,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적용 가능한 보안 강화 모바일 OTP 서비스를 2014년 상반기까지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Tags OTP 인터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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