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노키아, 임직원 HR 업무 통합 위해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HCM’ 채택

편집부 | ITWorld 2024.04.03
노키아(Nokia)가 전사적 디지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기 다른 14개의 HR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이니티셔티브에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인적 자본 관리(Oracle Fusion Cloud Human Capital Management, HCM)’를 채택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전 세계 115개국에서 근무하는 8만여 직원의 HR 프로세스를 중앙화 및 간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키아ME(NokiaME)’로 명명된 이 새로운 HR 플랫폼은 기존에 사업부 또는 국가 수준으로 운영되던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시스템을 대체하여, 100여 개의 HR 프로세스를 단일한 통합 HR 관리 시스템으로 간소화한다.

노키아의 리즈베스 넬슨 피플 비즈니스 부문 대표는 “노키아ME의 배포는 노키아에 있어 새로운 HR 시대로의 중대한 진일보를 의미한다. 우리의 전체 HR 기능 전반에 걸쳐 진정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이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일하는 노키아의 전 직원들의 경험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라클이 제공한 이 플랫폼은 노키아가 HR 프로세스를 조화롭게 통합하고, 복잡성을 없애며 직원 및 비즈니스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에 맞춰 HR 기능이 이에 필요한 속도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노키아가 진정한 사용자 중심의 직원 디지털 경험을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과 사용하는 도구를 크게 간소화한다.라고 설명했다.

노키아의 이리나 스타리코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부문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들을 확인하고 있다. 오라클 HCM은 SaaS 솔루션이다. 즉, 노키아는 이미 오라클이 제공하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의 보안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글로벌 표준을 빠르게 충족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플랫폼 구현은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 회원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가 관리한다.

오라클의 코맥 워터스 유럽, 중동 및 아메리카(EMEA) 지역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를 위해 네이티브 방식으로 구축된 오라클 클라우드 HCM은 노키아가 글로벌 조직 전반에서 고용에서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모든 HR 프로세스를 연결하도록 돕는다. 모든 HR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노키아의 HR 팀은 신뢰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인사 전략에 영향을 미치며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