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TV | 에이서, 윈도우 7 넷북 공개소식 外

Nick Barber | IDG News Service 2009.10.19

에이서가 Windows 7 넷북을 선보였습니다. 어도비와 아이폰이 통합됩니다. 외바퀴 로봇이 평균대 위를 지나갑니다. 이 모든 뉴스와 그 밖에 다양한 소식을 월드 테크 업데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월드 테크 업데이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닉 바버입니다. 이번 주 뉴스는 에이서와 함께 시작합니다. 에이서는 윈도우 7이 구동되는 아스파이어 원(Aspire One) 넷북의 새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에이서는 다음 주 새로운 OS 출시 기념으로 세일된 가격으로 이 넷북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아스파이어원 D250은 기존 아스파이어 원과 동일한 크기인 10.1인치 화면을 탑재하고 있지만, 해상도는 720 픽셀이 증가한 1,280 픽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아톰 N280 프로세서 1.66GHz 버전과 160GB 하드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본 배터리는 3.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지만 Acer 에서는 7.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시간 배터리를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일본에서 아스파이어원은 10월 22일 윈도우 7 스타터 에디션과 함께 4만 6,800엔(미화 553달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일본 이외 다른 국가에서의 판매 가격 및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에이서는 3분기 동안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컴퓨터 제공업체인 Dell을 따라잡았습니다. 에이서의 매출은 26%가 증가해 총 1,100만 여대가 판매된 반면, 델은 8.4%가 감소해 약 1,000만대를 판매하는데 그쳤습니다. 두 회사 모두 세계 최고 PC 제조업체인 HP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HP는 1,600만대의 PC를 판매하면서 세계 시장의 20%를 차지했습니다.

 

어도비 시스템즈는 지난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모바일 장치를 위한 플래시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버전을 소개했습니다. 플래시 플레이어는 현재 전화기에서는 구동되고 있지 않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윈도우 모바일 및 팜 webOS에 대한 베타 버전이, 내년에는 안드로이드 및 심비안에 대한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애플만 아이폰에 플래시를 탑재하는 것에 대해 어도비와 협력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도비의 CTO 케빈 린치는 어도비 Max의 기조 연설에서 아이폰과 플래시 CD를 하나로 결합하려는 어도비의 노력을 보여주고 전화기를 자동차 배터리에 연결하면서 어도비의 노력을 헛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어도비는 아직 아이폰에서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없지만 내년까지 개발자들이 플래시 애플리케이션을 수출해 아이폰에서 다음 플래시 Professional과 함께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도비는 아이폰을 포기하고 있지 않으며 이것이 현재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 Ceatec에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전할 뉴스는 새롭게 개선된 무라타걸(Muratagirl)입니다. 이 외바퀴 자전거 로봇은 이제 지름 75cm의 커브를 돌 수 있고 2cm 너비의 평균대 위를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2009 모델 또한 초당 15cm를 돌 수 있으며 2008년 모델보다 속도가 3배 빨라졌습니다. 이 로봇에는 균형과 초음파 센서를 사용해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다양한 Gyro 센서가 있습니다. 무라타(Murata)는 로봇을 사용하여 일본 아동들에게 과학 및 기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일본 통신 운영 업체인 KDDI가 제조한 저렴한 조이스틱이 휴대 전화에 3D 모션 제어를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휴대 전화의 카메라에 장착된 하드웨어와 핸드셋에 있는 부가 소프트웨어로 구성됩니다. 하드웨어 유닛은 기본적으로 휴대 전화 카메라가 장착될 수 있도록 아래쪽에 자석이 있는 스프링으로 쉽게 부착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의 맨 위쪽 아래는 카메라가 포커스를 맞추는 두 개의 사각형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스프링을 옆, 위, 아래, 안쪽, 바깥쪽으로 움직임에 따라 X, Y, Z 축을 제어하여 이 사각형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프링을 아래쪽으로 민 경우 소프트웨어가 이를 마우스 클릭으로 해석하거나 사진 또는 지도에서 확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유닛은 회전이 가능하므로 사진의 회전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상용화가 되면 스프링 유닛은 100엔(미화 약 1달러 12센트)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휴대 전화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유닛은 한 달 이내에 일본 시장에서 판매될 것이며 KDDI 엔지니어는 국제적인 사용 허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자 업계에서 기업들은 항상 보다 큰 디스플레이를 제작하려고 경쟁하지만 잠재적으로는 크기에 제한이 없는 디스플레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쓰비시의 새로운 OLED 화면은 화면을 모든 크기로 만들 수 있도록 조합될 수 있는 블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빨간색, 파란색, 녹색 라이트 플래시의 매트릭스이지만 개별 픽셀은 보다 크고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로 병합됩니다.

 

Nobuo Terazaki

"LED의 경우 해상도에 대한 일부 한계점이 있습니다. 이 한계점은 3 또는 4mm이어야 하며 물리적 제한 및 비용 제한이 있습니다. OLED의 경우 트랜지스터 및 집적 회로는 적절한 비용으로 보다 높은 해상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결점이 있습니다. OLED 픽셀에서 유기 화합물은 오버타임을 줄이고 화면은 일반 작동 시 약 20,00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쓰비시는 디스플레이의 출시 일정이나 판매 가격에 대해 밝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마하는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Finger Piano Share라 불리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폰이나 iPod Touch의 화면에 나타난 가상 키를 사용해서 연주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Atsuko Ito, Yamaha

"이 애플리케이션의 특징은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서는 한 손가락만 있으면 됩니다. 만약 10개의 아이폰을 이용한다면 10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Guitar Hero와 같은 인기있는 비디오 게임처럼 가상의 프롬프트들을 통해 사용자는 어떤 키가 눌러져 있는지 언제 키를 눌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아노를 현란하게 연주하기 위해 피아니스트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언제 출시할지 아직 아무런 정보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제스처 컨트롤(gesture control) 기능은 NTT Docomo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수준을 이끌어 냈습니다. Ceatec에서 이 회사는 프로토타입 인 이어(in-ear) 헤드폰을 선보였습니다. 이 헤드폰은 눈이 움직일 때 인체의 전기 상태가 변경하는 것을 감지하고 측정합니다. NTT Docomo는 이 기술을 이용하여 휴대 전화에서 뮤직 플레이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합니다.

 

Masaaki Fukumoto

NTT DoCoMo Frontier Technology Group의 엔지니어

그래서 기본적으로 인간의 눈에는 작은 전기적 전하가 있어서 안구의 앞에는 양전하, 안구의 뒤에는 음전하가 있습니다. 안구가 움직일 때 이 눈 주위의 전위는 변경되고 이를 이어폰이 감지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눈을 왼쪽으로 두 번 움직이면 뮤직 플레이어는 다음 트랙으로 넘어갑니다. 눈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음악 재생이 중단됩니다. 안구를 굴리면 볼륨을 높이거나 낮춥니다. 이 기술이 언제 상용화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Windows 7 출시 및 기타 최신 테크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기 전에 일본의 Ceatec 관련 몇 장면을 보내드리면서 이번 주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닉 바버였습니다. IDG 뉴스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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