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디지털 경험 향상 및 SD-WAN 운영 간소화” 포티넷, 새 SD-WAN 서비스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3.08.28
포티넷 코리아가 2가지 신규 SD-WAN 서비스 ‘SD-WAN을 위한 언더레이 성능 모니터링 서비스(Underlay Performance Monitoring Service for SD-WAN)’와 ‘SD-WAN을 위한 서비스형 오버레이(Overlay-as-a-Service for SD-WAN)’를 발표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2023년 3분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포티넷이 IT팀의 운영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SD-WAN 서비스를 위한 언더레이 성능 모니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포티매니저(FortiManager)와 포티가드(FortiGuard)의 수백 개에 달하는 SaaS 및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며, 네트워크 전체의 언더레이 성능에 중앙집중화된 가시성을 제공해 SD-WAN 서비스와 관련된 인터넷 회선 상태 및 성능을 손쉽게 분류하고 보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팀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우선순위를 빠르게 정의하고, 운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체 언더레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언더레이 설정 마법사(Underlay Setup Wizard)를 제공해 기업들이 전문화된 IT 직원 없이도 포티넷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활용해 SD-WAN을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언더레이 모니터링 대시보드(Underlay Monitoring Dashboard)를 통해 고객들은 직관적인 단일 대시보드에서 언더레이 성능과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포티가드 성능 SLA 데이터베이스(FortiGuard Performance SLA Database)에는 사전 구성된 수백 개의 SaaS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가 포함돼 있어 고객들이 ISP 링크 성능에 대한 서비스수준계약(SLA) 준수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서비스 설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구성 시 오류 가능성을 줄이며, 애플리케이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스코어링(Application Performance Scoring)은 고급 분석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엔드투엔드 사용자 경험을 측정하고 네트워크 내의 세분화된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어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한다.

모든 조직은 다양한 규모와 고유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어떤 조직은 몇 개의 사이트만을 운영하나, 어떤 조직들은 수천 개에 걸친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기도 한다. 이에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솔루션은 목표, 예산, IT 리소스 등 각 조직의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돼야 한다.

포티넷의 새로운 ‘SD-WAN을 위한 서비스형 오버레이’는 기술적 전문성과 예산이 부족한 조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자체 호스팅이나 전용 허브가 필요없기 때문에 수 분 내에 신속한 구축과 원활한 네트워크간 상호 연결이 가능하다. 대신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인 포티클라우드(FortiCloud)를 통해 보다 용이한 설정 및 관리를 제공한다.

이 접근 방식은 구축 시간과 관련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호스팅 및 관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준다. ‘서비스형 오버레이’를 도입하면 리소스가 부족한 조직도 성능 저하나 예산 초과 없이 효과적인 보안 네트워킹 솔루션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 ‘서비스형 오버레이’는 포티SASE(FortiSASE)와의 통합을 자동화해 시큐어 프라이빗 액세스(Secure Private Access)를 위해 SD-WAN 허브가 포티넷 SASE POP(points of presence)에 빠르게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이에 원격 사용자들은 간편하고 안전하게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다.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CMO인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SD-WAN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IT 팀이 운영을 간소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포티넷의 새로운 서비스는 리소스가 부족한 조직이 SD-WAN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며, SD-WAN 네트워크 설정, 구성, 유지 관리, 실행에 필요한 기술적 전문성을 포티넷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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