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사이버 공격이 증가한 원인은 생성형 AI”
85
%
자료 제목 :
2023 섹옵스의 목소리
Voice of SecOps 2023
자료 출처 :
Deep Insti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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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3년 08월 23일
AIㆍML / 글로벌 트렌드 / 보안

“보안 전문가 85%, 생성형 AI로 인해 사이버 공격 늘었다” 딥 인스팅트 보고서

Michael Hill | CSO 2023.08.24
지난 12개월 동안 생성형 AI를 악용한 공격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랜섬웨어 몸값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기업의 비율도 점점 늘고 있으며, 보안팀의 스트레스 수준 역시 높아지면서 직원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 
 
ⓒ Getty Images Bank

보안업체 딥 인스팅트(Deep Instinct)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섹옵스의 목소리(Voice of SecOps)’를 최근 발행했다. 직원 수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의 선임 사이버보안 전문가 65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사이버보안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발표됐다. 생성형 AI를 사용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한 상황에서 기업의 보안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업무가 팀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었으며, 번아웃된 직원 대부분은 이직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딥 인스팅트는 보안 전문가의 스트레스 수준이 코로나19 팬데믹이 때의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사이버 공격자는 제로데이 취약점과 파일 유출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랜섬웨어는 여전히 가장 큰 위협 벡터다. 랜섬웨어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처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고 있다. 데이터 복구를 위해 랜섬웨어 몸값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도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파괴적인 위협이 되는 생성형 AI

보고서에 따르면, 70%의 보안 전문가는 생성형 AI가 직원의 생산성과 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직원의 사기가 높아졌다고 답한 응답자도 68%에 달했다. 하지만 생성형 AI는 파괴적인 위협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응답자 3/4은 지난 12개월 동안 사이버공격이 증가한 것을 목격했으며, 이 중 85%는 사이버 공격자의 생성형 AI 악용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응답자의 거의 절반(46%)은 생성형 AI가 기업의 취약성을 증가시킨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제 증가(39%), 탐지 불가능한 피싱 공격(37%), 공격 규모 및 속도 증가(33%)가 상위 3가지 위협으로 꼽혔고 딥페이크 증가(33%)와 내부자 공격(31%)이 뒤를 이었다. 


랜섬웨어 몸값 지불 의향 작년보다 늘어

응답자의 46%는 랜섬웨어가 기업의 데이터 보안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다. 랜섬웨어가 최고 경영진의 가장 큰 관심사라고 답한 응답자는 62%로 지난해 조사보다 18%p 증가했다.

많은 기업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 응답자 중 47%는 현재 몸값 지불 정책을 보유하고 있으며(2022년에는 34%), 42%는 데이터 반환을 위해 몸값을 지불한 적 있다고 답했다(2022년 32%). 다만 45%는 몸값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커에게 기록이나 민감한 데이터가 노출되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2년 조사 때보다 3%p 증가한 수치다. 향후 데이터 반환 또는 암호 해독키를 위해 몸값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48%에 달했다. 작년의 24%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보안팀 스트레스 증가...절반은 퇴사 준비 중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사이버보안팀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직원의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퇴사하게 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이 지난 12개월 동안 스트레스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인력 및 리소스 제한(42%)이 가장 높았다. 기술의 복잡성 증가(36%), 생성형 AI와 관련한 위험 증가(34%)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 절반(51%)은 스트레스토 인해 향후 12개월 이내에 이직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규제가 심한 금융 서비스 업계의 비율이 66%로 가장 높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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