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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독일 회사 ‘하키앱’ 인수…”비쥬얼 스튜디오 온라인과 통합”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4.12.12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충돌 분석 및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인 하키앱(HokeyApp)을 전격 인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앱 개발 주기를 관리하는 호스트 서비스인 비쥬얼 스튜디오 온라인(Visual Studio Online)에 해당 기능을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비주얼 스튜디오 온라인의 기능 가운데 앱 사용과 행동을 모니터링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Application Insights)에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통합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사장인 소마세가는 블로그를 통해 "하키앱의 충돌 보고서를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 사용 분석에 통합할 경우, 주요 모바일 플랫폼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를 지원하는 기기를 확대하고, 애플리케이션 분석 단계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주기로 편입하도록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키앱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력한 충돌보고 시스템은 버그 추적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 상세한 오류 보고를 개발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베타 버전의 앱을 배포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앱의 성능에 관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다.

하키앱은 애플 iOS,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폰을 다룰 수 있는 통합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는 윈도우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용 개발 환경을 추구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와 잘 들어맞는다.

2011 년에 설립된 하키앱은 지난 2012년 애플이 인수한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와 같은 서비스 세트를 제공한다. 그러나, 애플의 경우, iOS용 이외의 앱에는 테스트플라이트 지원을 중단했다.

하키앱이 완전히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에 통합되기 전까지는 해당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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