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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아이패드용 빙 앱 공개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04.08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태블릿 기기에 설치할 수 있는 검색 엔진으로 새로운 빙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아이패드 사용자를 끌어들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패드용 빙은 목요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은 애플의 태블릿 형태와 터치 디스플레이에 적합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빙은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에만 제공되는 기능인, 지난주의 인기 검색어를 보여주는 ‘트렌드(Trends)’를 제공한다.

 

홈 스크린의 하단에는 애플리케이션은 뉴스, 교통, 기상, 주식 시세와 같은 분야의 ‘타일’을 설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사용자에게 이같은 주제에 대한 정보의 속성을 보여준다.

 

아이패드용 빙의 이미지 검색은 일렬로 사진 결과를 구성하고, 파일에 대한 메타데이타를 제공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것을 검색하지 않아도 사용자에게 전체 크기의 프리뷰를 보여준다.

 

뉴스 검색 결과는 고해상도 이미지와 인쇄된 잡지의 레이아웃의 특징에 맞춰, 아이패드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웹 기반의 빙 사이트와 같이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또한 검색어 자동 제안 뿐만 아니라 지도, 엔터테인먼트, 날씨, 다른 전문 검색 엔진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패드용 빙은 음성 검색 기능도 가지고 있어, 사용자가 수동으로 텍스트로 입력하는 대신 검색어를 말로 하면 검색할 수 있다.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기기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대형 온라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가장 인기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태블릿 버전으로 만들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검색 엔진 분야에서는 구글과 야후 두 업체가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호환되는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Juan_Carlos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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