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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등급 평가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11.25

구글은 몇주 내에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등급을 평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에코시스템에서 일하는 에릭 추는 블로그를 통해 "다음 주에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모든 신규 및 업데이트된 게임에 대한 등급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발자들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몇 주 동안 평가를 받을 것"이며, "만약 평가를 받지 않으면, 애플리케이션은 '성인' 등급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리케이션은 4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 전체, 아동, 청소년, 성인

 

추는 "구글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청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 대한 응답으로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포르노의 원천이라는 비판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구글의 정책은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라도 마켓에 올릴 수 있고 그 다음에 규칙을 어기면 삭제하는 것이었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구글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애플은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추가하기 전에 애플리케이션을 점검한다. 4월에 iOS 4 오픈 행사에서 잡스는 "애플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개방하는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받아들이면, 안드로이드 마켓처럼 포르노의 소스로 변화할 수 있으며, 성인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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