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클라우드 ROI를 측정하는 8가지 방법

Mark Skilton | CIO 2010.06.07

오픈그룹(Open Group)의 한 이니셔티브가 비즈니스 관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ROI를 구축하고 측정할 수 있는 핵심 고려사항을 개발해 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업에게 제공하는 이점을 검토하고 초기부터 발생하는 잠재적인 수익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은 IT 부서뿐만 아니라 임원진으로부터 더 쉽게 클라우드 구상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존의 기술과 새로운 기술의 융합이라는 기술적인 변화로 설명되는데,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는 다음과 같은 기술적인 특성으로 규정된다.

 

? 일관성 있는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면서 1명부터 100명에서 1000명의 사용자의 용량을 조정할 수 있는 무한용량의 환상을 만들게 한다.

? 애플리케이션 같은 인프라는 기기 또는 위치에 고정되지 않도록 한다.

?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서비스 : 선투자가 없거나 최소화된 금액을 투자하고, 그 다음부터는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한다.

? 주문형 서비스이고 지속적인 가용성을 위해 사용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 보통 향후 사용 계획은 필요하지 않다.

? 애플리케이션과 정보에 대한 접근은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은 대략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이런 기술적 특성은 다른 많은 기존 기술 솔루션에서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다른 기술과 차별화시켜 주는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시하는 변화의 속도, 비용 절감의 규모, 특정 기술 성능의 파급효과가 점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5~10배의 획기적인 향상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용량-이용률 곡선

용량과 이용률로 유명한 아마존 웹 서비스의 그래픽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상징이 되고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유명한 그래픽 모델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핵심 아이디어가 되고 실제 사용에 맞춰 개발된 모델은 주문형으로 서비스된다.

 

주문형 모델은 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컴퓨팅 리소스를 높게 혹은 낮게 제공하는 원가 낭비를 피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잠재성 뿐 아니라 낮은 진입비용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하면서 서비스의 한계이익, 비용, 수익을 활성화시켜 준다.

 

수년 전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이 등장했을 때, 용량 대 사용률 곡선이 무어의 법칙과 같은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발전에 대한 무어의 법칙은 최근에는 다른 산업 분야에서 효율성 향상율을 정의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ROI를 높이는 8가지 방법

용량과 사용률의 관점만을 사용할 때 생기는 문제는 이것이 본질적으로 기업의 이익 지표보다는 KPI를 기반으로 한 기술 공급업체와 판매업체의 관점이라는 것이다. 이 모델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요 측정 지표와 관련되어 있다.

 

? IT 용량 : 저장 용량, CPU 사이클, 네트워크 대역폭, 워크로드 메모리 역량 기준으로 측정됨

? IT 사용률 : 활동력과 사용율의 측정 표시로서 사용량, 사용시간으로 측정

 

하지만 효과적인 비용/성능 비율과 사용률은 기업의 이익과 비례하지 않는다. 비용/성능 비율은 낮은 운영비보다 중요도가 낮은 비즈니스 활동의 지표이다. 대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비즈니스 지표들이다.

 

다음은 용량 활용도 곡선의 지표를 직간접적인 비즈니스 이익으로 해석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표이다.

 

1. 속도와 변화의 속도 : 비용 감소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채택하거나 채택하지 않는 비용이 클라우드에서는 훨씬 빠르게 나타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전서비스를 채택하고 새로운 기술로 전환하는 지연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숭 ???다. 즉, 추가적인 비용 전환이 일어나게 한다. 이것은 자원과 기술이 부족하고, 시간에 민감한 업무 개선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목표다.

 

2. TCO 최적화 : 사용자는 비즈니스 요구에 적합한 디자인 구성과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과정은 IT 프로젝트가 상용 서비스로 전환될 때 이뤄지는 것인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같이 이뤄진다.

 

3. 신속한 프로비저닝 : 자원은 성장과 확장이 재조정되는 것처럼 사업 활동에 맞춰 조정된다. 제공시간 절감은 주단위에서 시간 단위로 변화할 수 있다.

 

4. 매출 총이익 증가 및 원가 관리 : 수익성장과 원가 관리의 기회는 기업 성장과 서비스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 동적인 이용 :  탄력적인 프로비저닝과 서비스 관리는 실제 최종 사용자와 실제 기업의 요구를 대상으로 한다.

 

6. 컴플라이언스 향상 : 클라우드 컴퓨팅은 공유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역량을 향상시켜 준다.

 

7. 향상된 자원 활용도 : IT 부서는 보다 지능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IT 서비스의 공급 과잉이나 공급 부족을 방지할 수 있다.

 

8. 기술 역량 향상 : 클라우드 컴퓨팅은 주문형 솔루션에 대한 클라우드 소싱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상의 8가지 방법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잠재력에 맞는 IT 서비스 요구와  현재 및 미래 비즈니스 운영에 맞는 점수표를 만들 수 있다. 오픈그룹은 기업으로 하여금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공하는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와 툴을 개발하고 있는데,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의 유연성이나 경쟁력, 컴플라이언스 위험, 보안 등을 비즈니스 언어로 정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Mark Skilton은 캡제미니 애플리케이션 아웃소싱 서비스의 디렉터로, 애플리케이션 전략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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