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의 1년 평균 가전 구매 금액
805
달러
자료 제목 :
2023년 커넥티드 컨슈머 설문조사
2023 Connected consumer survey
자료 출처 :
Deloitte
원본자료 다운로드
발행 날짜 :
2023년 09월 26일
글로벌 트렌드 / 디지털 디바이스

“디지털 세대가 더 어리숙하다?” 사용 빈도만큼 위험도 높아 : 딜로이트

Manfred Bremmer | COMPUTERWOCHE 2023.09.26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기술에 익숙했기 때문에 2,000년을 전후로 태어난 이른바 ‘Z 세대’는 온라인 환경에 능숙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딜로이트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사기에는 능숙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 Images Bank

딜로이트의 2023년 커넥티드 컨슈머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로 불리는 조부모 세대보다 온라인 사기를 당할 확률이 3배 더 높으며, 해킹당하는 빈도도 훨씬 높다. 설문에 참여한 Z 세대의 16%가 이미 한 번 이상 해킹의 피해자가 된 적이 있다고 답한 반면, 베이비 부머 세대는 6%에 불과했다.

동시에 Z세대의 소셜 미디어 계정 해킹 빈도는 17%로 이전 세대(8%)의 두 배에 달했으며, 위치 정보 남용률도 14%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물론,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우선, Z세대는 다른 어떤 세대보다 디지털 기술을 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사기를 당할 위험성 역시 크다. 또한, 젊은 세대는 기기에 익숙하다는 자신감 때문에 편리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보안을 소홀히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 참여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고 응답한 반면, 고령층은 30%에 그쳤다. 또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6명은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얻는 혜택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보다 크다고 답했다. 이전 세대의 응답률은 40%에 그쳤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요소는 학령기 어린이를 위한 사이버 보안 교육이 최신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가 드물며, 젊은 층의 실제 온라인 경험과 상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