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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1 컨퍼런스에 소개된 눈여겨 볼 서비스 5선

John P. Mello Jr | PCWorld 2011.09.16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컨퍼런스 설립자가 사임한다는 발표의 충격이 어느 정도 진정된 후, 올해의 행사에서는 비트카사(Bitcasa), 에버픽스(Everpix), 스풀(Spool)과 같은 신생 업체들이 주목을 받았다. 그러한 업체들이 선보인 서비스들에 대해 살펴보자.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1(TechCrunch Disrupt 2011) 컨퍼런스는 신생 하이테크 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유명하다. 주목을 끌 수 있었던 몇몇 쇼는 본 행사의 설립자인 마이클 애링턴이 테크크런치(TechCrunch)와 모회사인 AOL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함으로써 행사 초반에 묻혀버리는 불운을 겪었다. 그러나 그러한 업체들은 분위기가 회복된 이후 다시 주목을 끌었다.
 
이번 테크크런치 컨퍼런스에서 눈길을 끈 전도 유망하고 재미난 다섯 가지 제품들을 살펴보자.    
 
비트카사(Bitcasa)
매월 10달러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한다? 너무 좋은 조건이라 믿기에 어렵겠지만, 신생업체 비트카사에 따르면 그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숨겨진 비밀은 파일의 중복을 없애는 것이다. 비트카사는 서버에 중복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그 대신 동일한 데이터의 복사본 1개를 저장(예를 들어, 인기 있는 영화의 사본 1개)를 저장한 후 해당 파일을 원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그것을 공유하도록 한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들과 마찬가지로 비트카사도 자사가 개발 혹은 수정한 클라우드에 모든 파일은 저장한다는 점에서 표준 모델과 다르다. 그러한 클라우드는 사용자의 하드 드라이브가 되고, 하드 드라이브는 클라우드를 위한 파일 캐시가 된다. 비트카사는 자사의 캐시가 "지능적"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그것은 사용자들이 클라우드에 접속하지 않은 경우에도 계속해서 주요 파일들이 캐시에 저장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카사를 사용하여 파일을 공유하는 것은 매우 쉽다. 파일을 오른쪽 클릭하면 해당 파일의 URL이 나타나고, 그 URL을 파일을 공유하고자 하는 다른 사용자에게 전송하기만 하면 된다. URL을 받은 사용자가 URL을 클릭하면 해당 사용자의 장치로 파일이 다운로드된다. 또 다른 멋진 기능으로는 실시간 동영상 변환 기능이고, 이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비트카사 클라우드에서 모든 기기로 동영상을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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