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아, 베리웨이브 인수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1.06.29
익시아는 무선LAN 및 Wi-Fi 기반 스마트 기기 성능 테스트 전문기업 베리웨이브(VeriWave) 인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작업은 7월 18일 경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인수 가격 및 기타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익시아는 이번 인수를 통해 1년 이내에 매출 증대 결과를 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리웨이브 무선 테스트 솔루션은 속도와 품질, 상호운용성, 컴플라이언스를 비롯, 무선 성능을 결정하는 기타 핵심 요소들을 벤치마킹 및 측정함으로써 Wi-Fi 네트워크와 스마트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을 검증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넷북과 같은 기기의 보급으로 인한 고도의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의 무선 네트워크 액세스 수요 및 체감품질(QoE)의 기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중앙의 '클라우드'에 위치하고, 무선 장치를 통해 원격으로 액세스되면서, Wi-Fi는 이제 보건의료, 교육, 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확산과 트래픽의 급격한 증가로 통신업체들은 Wi-Fi 및 3G/4G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융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Wi-Fi 트래픽 오프로드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경제적인 확장을 보장하는 핵심 운영 전략이 될 것이다.

익시아의 아툴 바트나거 사장 겸 CEO는 “장비 제조업체와 일반 기업, 통신업체들은 모두 통합 Wi-Fi, 유선 및 3G/4G가 통합된 통신 환경, 그리고 특히 비디오가 많이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포괄적인 종단간(end-to-end)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익시아는 베리웨이브의 혁신적인 Wi-Fi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합으로써 통신업체와 종합 유선방송사, 일반 기업 및 네트워크 장비제조업체들이 다양한 무선 스마트 기기들에서 운영되는 미디어 리치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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