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국가지수 세계 16위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4.01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세계경제포럼(WEF)이 산정한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분야 국가지수가 35계단이나 상승했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WEF가 발표한 2009년 세계 IT 보고서에서 유일한 정보보호분야 국가지수인 보안서버 보급률 순위가 지난해 51위에서 올해 16위로 크게 상승했다.

 

   보안서버는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 IP 및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함으로써 해킹 등의 불법 침해행위를 방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보호 대책으로 그동안 국내 보급이 미진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인터넷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서버 보급 종합계획'을 세워 개인정보 취급이 많은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보안서버 보급을 유도해왔다.

 

   2월말 현재 국내 보안서버 보급은 민간부문 3만1천405대, 공공부문 3천942대 등 모두 3만5천347대로 올해 보급목표치(4만8천대)의 74% 수준이다.

 

   정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보안서버 확대 정책을 추진해 2010년까지 보안서버 보급률 국가순위를 세계 10위 이내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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