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HP CEO 아포테커, 960만 달러 이상 받을 듯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1.09.30
HP는 퇴임하는 CEO들에게 지불하는 금액이 96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전 HP CEO 레오 아포테커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아포테커는 720만 달러의 퇴직금과 240만 달러의 성과 보너스와 추가 스톡옵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포테커는 최근 11개월동안 일했던 HP의 최정점에서 축출됐고 그 자리는 전 이베이 CEO 멕 휘트먼이 앉았다. 휘트먼은 연간 1달러의 기본 급여를 받을 것이라고.
 
아포테커는 그의 재임기간동안 구매자를 찾기 전에 PC 사업부를 매각하겠다는 발표를 포함해 비판받는 몇개의 결정을 했다. 또한 그가 CEO에 있는 동안 HP 주가는 거의 절반으로 감소했다. 
  
게다가 그는 퇴직금과 보너스 이외에 350만 달러 가치의 주식을 수령했다. 그는 프랑스 또는 벨기에에 있는 펀드로 자리를 옮기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신의 집을 30만달러 이상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팔았다. 
 
아포테커가 그 직업에 서명하면 120만 달러의 기본 연봉과 200~500%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그는 다양한 스톡옵션 계획에 따라 수십만 달러를 받는다. 또한 400만 달러의 서명 보너스를 받고 추가적으로 이전 비용 및 기타 비용에 대해 460만 달러를 받는다.   
 
HP는 최근 휘트먼의 보상 패키지를 발표했다. 다른 CEO들과 마찬가지로, 휘트먼은 1달러의 기본 연봉을 받는다. 또한 주식의 가치가 상당히 상승하는 경우에 HP주식을 190만 주 이상을 구입할 수 있는 옵션을 얻는다. 2012년 휘트먼이 받는 보너스는 240만~600만 달러가 될 것이다.  
 
HP는 전전 CEO인 마크허드와 12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에게 준 지불금은 2005년 칼리 피오리나가 퇴임할 때 받은 2100만 달러의 절반 정도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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