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0

“트위터 가치는 팔로워당 2.5달러?” 관련 소송 논란

John P. Mello Jr. | PCWorld
트위터 계정의 가치는 얼마일까? 회사에서 나가면서 회사와 관련되어 사용하던 트위터 계정의 이름을 바꿔 사용하는 전 직원에 대해 고소한 한 업체가 트위터 팔로워 당 가치를 월 2.5달러로 계산해 피해보상을 신청했다. 이 계산법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 같은 유명 트위터 사용자의 가치는 연 36억 달러에 이른다.
 
휴대폰 뉴스 및 리뷰 웹사이트인 폰도그(Phonedog)는 전 직원인 노아 크라비츠가 4년 반 동안 폰도그에서 일하면서 사용한 @PhoneDog_Noah 계정을, 회사를 떠난 후, 아이디를 @noahkravitz 로 변경하고, 비밀번호도 바꾸었다며, 해당 계정을 회사에 돌려줄 것을 요구하면서 지난 8개월간 트위터 계정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피해보상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크라비츠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이 계정을 만들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 계정을 회사에 돌려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폰도그는 @PhoneDog_직원명 형식으로 된 트위터 계정은 회사 소속이며, 비밀번호는 기밀 재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크라비츠는 폰도그를 떠나면서 경쟁 업체인 테크노버팔로(TechnoBuffalo)로 옮겼는데, 폰도그는 “크라비츠가 계정의 이름을 바꿔서 폰도그의 허가 없이 폰도그의 팔로워들과 계속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폰도그가 요구한 피해보상 금액은 팔로워당 월 2.5달러,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 1만 7,000명을 계산해서 월 4만 2,500달러, 혹은 총 36만 달러이다. 
 
크라비츠는 이런 보상 금액도 너무 높다는 주장이다. 먼저, 이 계정으로 수익을 내고 있지 않은데다가, 만일 그렇다 하더라도 4,380달러(TweetValue.com기준) 혹은 7,705달러(whatsmytwitteraccountworth.com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률 전문가인 로렌 캠프벨은 시티즌 미디어 로 프로젝트(Citizen Media Law Project) 블로그에 “폰도그가 크라비츠의 행동에 피해를 느꼈다는 점은 확실하다. 크라비츠는 폰도그의 트위터 계정을 훔치려고 했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폰도그의 팔로워인 그의 팔로워들도 훔친 것이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어서 “하지만 폰도그가 경제적인 피해를 입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이에 대해서는 측정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 소셜 미디어 업계가 가치를 수치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지 않는 한, 폰도그 같은 고소인은 무료 서비스에서 생긴 피해를 수치화해 법원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2012.02.20

“트위터 가치는 팔로워당 2.5달러?” 관련 소송 논란

John P. Mello Jr. | PCWorld
트위터 계정의 가치는 얼마일까? 회사에서 나가면서 회사와 관련되어 사용하던 트위터 계정의 이름을 바꿔 사용하는 전 직원에 대해 고소한 한 업체가 트위터 팔로워 당 가치를 월 2.5달러로 계산해 피해보상을 신청했다. 이 계산법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 같은 유명 트위터 사용자의 가치는 연 36억 달러에 이른다.
 
휴대폰 뉴스 및 리뷰 웹사이트인 폰도그(Phonedog)는 전 직원인 노아 크라비츠가 4년 반 동안 폰도그에서 일하면서 사용한 @PhoneDog_Noah 계정을, 회사를 떠난 후, 아이디를 @noahkravitz 로 변경하고, 비밀번호도 바꾸었다며, 해당 계정을 회사에 돌려줄 것을 요구하면서 지난 8개월간 트위터 계정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피해보상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크라비츠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이 계정을 만들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 계정을 회사에 돌려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폰도그는 @PhoneDog_직원명 형식으로 된 트위터 계정은 회사 소속이며, 비밀번호는 기밀 재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크라비츠는 폰도그를 떠나면서 경쟁 업체인 테크노버팔로(TechnoBuffalo)로 옮겼는데, 폰도그는 “크라비츠가 계정의 이름을 바꿔서 폰도그의 허가 없이 폰도그의 팔로워들과 계속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폰도그가 요구한 피해보상 금액은 팔로워당 월 2.5달러,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 1만 7,000명을 계산해서 월 4만 2,500달러, 혹은 총 36만 달러이다. 
 
크라비츠는 이런 보상 금액도 너무 높다는 주장이다. 먼저, 이 계정으로 수익을 내고 있지 않은데다가, 만일 그렇다 하더라도 4,380달러(TweetValue.com기준) 혹은 7,705달러(whatsmytwitteraccountworth.com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률 전문가인 로렌 캠프벨은 시티즌 미디어 로 프로젝트(Citizen Media Law Project) 블로그에 “폰도그가 크라비츠의 행동에 피해를 느꼈다는 점은 확실하다. 크라비츠는 폰도그의 트위터 계정을 훔치려고 했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폰도그의 팔로워인 그의 팔로워들도 훔친 것이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어서 “하지만 폰도그가 경제적인 피해를 입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이에 대해서는 측정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 소셜 미디어 업계가 가치를 수치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지 않는 한, 폰도그 같은 고소인은 무료 서비스에서 생긴 피해를 수치화해 법원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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