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디스플레이 광고회사 테라센트 인수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11.24

모바일 광고회사인 애드몹(AdMob)을 인수한지 2주밖에 안지나, 구글이 또 다른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회사 테라센트(Teracent)의 인수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조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분기에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테라센트의 기술은 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시스템을 사용해 광고를 사용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구글에 따르면, 수 천 개의 독창적인 요소에서부터 맞춤화된 광고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요소에는 이미지, 제품, 메시지, 색상 등이 포함되며, 지역, 언어, 웹사이트 콘텐츠, 시간, 과거 다른 광고의 성과 등을 기반으로 서로 결합된다.

 

구글 엔지니어릭 담당자인 조지 헤일링은 “이 기술은 광고주들이 디스플레이 광고로부터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구글 더블클릭(Doubleclick)뿐만 아니라 구글 콘텐츠 네트워크(Google Content Network)에서 디스플레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테라센트의 직원들은 구글에 합류하게 된다.

 

웹사이트의 짧은 공지를 통해서 테라센트는 구글이 제공하는 인프라, 기회, 심도 있는 기술 등이 테라센트 제품의 혁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 11월 9일 모바일 광고업체인 애드몹을 7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는데, 최근 구글 CEO 에릭 슈미츠는 이 같은 대규모 인수는 일년에 한 번 정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nancy_gohring@idg.com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