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소니에릭슨 1,200만 화소 카메라폰 공개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09.02.16

소니 에릭슨(Sony Ericsson)은 15일 1,210만 화소의 카메라가 내장된 터치스크린폰인 ‘아이두(Idou)’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오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09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아이두폰은 16:9 포맷의 제논 플래시를 지원하는 3.5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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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에릭슨이 지난 해 MWC에서 Xperia X1를 공개했을 때처럼 아이두가 정식으로 판매될 때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2009년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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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인사이트 분석가인 벤 우드는 아이두가 정식으로 출시될 때까지 소니 에릭슨이 여세를 몰아가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과 같은 경쟁업체가 아이두와 비슷한 휴대폰을 판매하기 시작할 기회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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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에는 심비안 운영체제가 채택됐는데, 소니 에릭슨은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휴대폰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아직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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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W995 워크맨(W995 Walkman)은 2분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인데, 810만 화소의 카메라와 AGPS(Assisted 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지원하며, 3.5mm 오디오 잭을 포함해 다양한 음악 플레이어 기능을 지원한다. Wi-Fi나 HSPA(High-Speed Packet Access)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아직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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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플레이어 및 카메라 기능 등이 포함된 W995과 같은 신제품이 많이 출시될 예정인데, 여기에 동영상 지원 기능 등 새로운 기능 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밖에 현재 소니 에릭슨은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인 ‘플레이 나우(Play Now)’ 를 개발 중에 있으나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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