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대 웹브랜드, “총 인터넷 사용시간의 45% 차지”

Lexton Snol | CIO 2009.05.15

새로운 사이트와 서비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상위 10대 웹 브랜드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영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 브랜드 상위 10개의 사용시간 비율이 작년 보다 늘어난 것.

 

닐슨 온라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4월 상위 10대 브랜드의 사용시간은 전체의 45%로, 작년 42% 보다 늘었다. 최근 굉장히 각광받고 있는 트위터 같은 서비스가 상위 10개 브랜드안에 들지 못했다는 사실도 눈에 띈다.

 

이와 더불어, 영국인들이 온라인에 있는 5분 중 1분은 페이스북이나 MSN/윈도우 라이브같은 소셜미디어와 채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사용시간 측면에서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쫓아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 온라인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 알렉스 버마스터는 “인터넷은 복잡하고 다양한 생태계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히 소수 브랜드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에 대해서 놀랐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두 개인 페이스북과 MSN/윈도우 라이브는 영국인들이 온라인에 사용하는 480억 분 중에서 거의 110억 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5분 중 1분을 넘는 것이며 두 업체와 광고주들에게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잡는 것이 얼마나 경쟁력 있는 것인지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2009년 4월 영국인들의 평균 인터넷이나 관련 애플리케이션 사용시간은 22시간 20분인데, 이것은 1년전 16시간 36분에서 34%나 증가한 것이다. 페이스북은 이런 인터넷 사용 시간 증가의 가장 주요한 요소 중 하나로, 2009년 4월 이 사이트 사용시간은 2008년 4월에 비해 38억 분이나 증가했다.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 브랜드의 두 가지 주요 테마다. 페이스북과 MSN/윈도우 라이브는 메신저 및 이메일 기능을 담은 커뮤니케이션에 중심을 둔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유튜브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및 아이튠스 같은 경우가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중요시되는 웹 브랜드로, 굉장히 높은 사용시간을 유도하고 있다.

 

버마스터는 “1년 간 주요한 웹 서비스들은 사람들이 자사 서비스 이용에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이런 결과는 온라인 업계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커뮤니케이션 장치를 통해 소비자들을 관여시킬 수 있는 더 의미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대기업의 광고를 끌어들이려는 노력이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전망할 수 있게 한다”라고 결론내렸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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