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1세대 울트라북 가격 25% 이상 하락 예상

Melanie Pinola | PCWorld 2012.02.08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초박형 노트북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에이서와 레노보, HP 등이 자사 울트라북 가격을 25% 가량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격 인하는 조만간 인텔의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2세대 울트라북 모델이 출시될 것이기 때문이다.
 
디지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1세대 울트라북 제품의 평균 가격은 2012년 2분기에 급락해 현재의 1,000달러 이상에서 699~799달러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본적으로는 에이서 S3나 레노보 U300, HP 폴리오 13 등의 1세대 제품군의 재고 처분 판매로, 이를 통해 HP 엔비 14 스펙터와 같은 2세대 제품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것이다.
 
물론 2세대 울트라북 제품은 이보다 훨씬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 14 스펙터의 경우 1600*900 해상도를 지원하는 등의 고급 사양으로 가격이 1,400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세대 울르타북은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와 향상된 배터리 수명, 향상된 그래픽 성능 등이 공통된 특징이 될 것이다.
 
최신 프로세서와 하이엔드 사양보다는 가격 대비 성능비을 우선시하는 사용자라면, 1세대 울트라북의 가격 인하를 염두에 두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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