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 시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이 가장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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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목 :
2024 AI 및 정보 관리 보고서: AI 성공을 방해하는 데이터 문제
2024 AI & Information Management Report : The Data Problem That’s Stalling AI Success
자료 출처 :
AvePoint, AIIM, CI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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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4월 03일
AIㆍML / 글로벌 트렌드 / 보안

AI 프로젝트 발목 잡는 요소는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에이브포인트 보고서

Shweta Sharma | CSO 2024.04.04
AI를 구현한 기업 52%가 내부 데이터 품질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45%는 의도하지 않은 데이터 노출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 Getty Images Bank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에이브포인트(AvePoint)가 AI 구현을 담당하거나 공동으로 책임지는 762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에이브포인트의 최고 위험,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 보안 책임자인 다나 심버코프는 보도자료에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은 AI를 구현하기 전에 기업이 가장 우려하는 사항이다. 오늘날 적절한 정책을 마련한 기업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이로 인한 위험은 데이터를 더 잘 보호 및 관리하고 직원에게 기술의 안전한 사용에 대해 교육하면 완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능형 정보 관리 협회(Association for Intelligent Information Management, AIIM) 및 정보 정책 리더십 센터(Centre for Information Policy Leadership, CIPL)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IM(Information Management) 전략이 성숙한 기업은 상대적으로 덜 성숙한 기업보다 AI의 이점을 실현할 가능성이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기업의 AI 준비도에 대한 인식과 현실에 모순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AI에 "자신 있는" 기업, 절반 미만

에이브포인트 조사 결과,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기업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44%). AI 도입 전에는 71%의 기업이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우려했고, 61%는 내부 데이터의 품질과 분류에 대해 우려했다.

보고서 집필팀은 사용하는 오픈소스 AI 도구에 대해 '이용 목적 제한 방침(Acceptable Use Policy, AUP)'을 마련한 기업은 절반 미만(47%)에 불과해 여러 기업이 지식 재산 및 경쟁 우위를 잃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오픈소스 AI 도구 사용률은 챗GPT가 60%, 제미나이가 40%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터가 AI를 위해 준비돼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 80% 중 61%는 AI 도구를 도입하기 전에 내부 데이터의 품질과 분류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었다. 

CIPL 센터장 보야나 벨라미는 보도자료에서 "기업이 AI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리와 AI 거버넌스 모두를 위한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책임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우수한 데이터 관리와 AI 거버넌스는 규정 준수를 넘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공과 경쟁력 달성, 대중의 신뢰 구축 등 AI의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가장 큰 과제는 '데이터 무결성 확보 및 노출 방지'

88% 기업이 IM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그중 44%는 아카이빙, 보존 정책,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과 같은 기본적인 조치가 부족함을 인정했다. IM 전략 대부분 측면에서 자동화를 사용한다고 답한 기업은 29%에 그쳤다. 

에이브포인트 보고서 집필팀은 64% 기업이 최소 1PB(페타바이트), 41%가 최소 500PB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등 데이터 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IM 자동화 도입률이 낮다는 것은 특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에이브포인트의 IM 책임자 알리사 블랙번은 "기업이 생성하고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 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 많은 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기업이 정보 관리 전략을 수립하거나 조정하지 않으면 이미 직면하고 있는 과제가 AI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이브포인트 연구에 따르면, AI를 구현할 때 52%의 기업이 내부 데이터 품질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한 경험이 있었다. 45%의 기업은 의도하지 않은 데이터 노출을 경험했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 77%는 AI에 발맞추기 위해 추가적인 IM 전략을 구현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에이브포인트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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